사도 바울은 예수님을 영접하고 사도가 되었지만 외로운 인생이었을 것 같다.
왜냐하면 그는 전에 그리스도인들을 심하게 박해하던 사람들이다.
그가 그리스도인이 되었다고 하나 예루살렘 교회에서는 그를 환영하지 않았다.
삼년이란 시간이 지났지만 야고보 외에는 아무도 그를 환영하지 않았다.
수리아 길리기아 지방의 교회에서도 그는 전혀 낯선 사람이었을 뿐이다.
다만 그의 소문을 가지고 사람들은 누군가 궁금해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복음에 붙들려 살 수 있었던 까닭은 무엇이었는가?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경험한 것이다.
그 은혜가 그를 붙들었다.
묵상하며 예전에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라는 책을 읽었던 것이 기억났다.
예전에 봤던 “노란 손수건”이라는 영상도 기억났다.
아마도 갚을 수 없을만큼 크고 넓은 마음으로 용납해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말씀해 주시려는 것 같다.
하나님의 은혜는 모든 것을 이기는 힘이다.
외롬도 가난도 핍박도 억울함도 아픔도 분노와 성질도 그 은혜 앞에서 무가치해질 수 밖에 없다.
십자가에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내가 오늘을 살아가는 삶의 이유이다.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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