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딜레 부족(Rendille Tribe)
인구 : 약 49,000명(by Joshua Project, 2010)
언어 : 렌딜레어
종교 : 전통종교
지리적 위치 : 맛사빗과 코르, 투루카나 호수 남쪽지역
렌딜레 부족은 케냐의 북쪽 중앙지역 맛사빗(Marsabit)과 코르(Korr) 두 지역을 중심으로 투르카나 호수(Lake Turkana)와 남쪽 유역까지 넓게 퍼져 살고 있는 부족이다. 이들이 거주하는 지역은 일년 중 거의 비가 오지 않으며, 이로 인해 물을 구할 수 없는 광야에서 낙타와 양 그리고 염소를 치며 사는 유목민족 중 하나이다. 이들은 동쪽에 있는 소말리(Somali) 사람들의 영향을 많이 받아 언어학적으로 소말리 방언을 사용하기도 하며, 또한 남쪽의 삼부루(Samburu) 부족의 영향도 많이 받고 있다.
렌딜레 부족은 반 유목민들로서 약 20-30명씩 임시 움막(Semi-permanent Hut)을 짓고 살다가 일 년에 2-3차례씩 가축의 먹이와 물을 찾아 이동하기도 한다. 이들은 생계를 위해 가축의 우유와 고기 그리고 피에 의존한다. 염소나 양과 같은 가축들은 여자아이들과 결혼하지 않은 여인들이, 그리고 낙타는 남자 아이들과 젊은이들이 돌본다.
이들에게 있어서 낙타는 중요한 운송수단이며 동시에 재산이다. 낙타는 약 15일에 한 번씩 많은 양의 물을 한꺼번에 마신다. 이를 위해 젊은이들이 깊은 우물을 파서 우선적으로 낙타에게 먹을 물을 공급한다.
*렌딜레 부족 가운데의 기독교
렌딜레 부족에게 기독교의 복음은 영국의 선교사들이 마사빗 마을에 1931년도부터 복음을 전하므로 시작되었다. 그후 AIC와 Catholic 교회가 1960년대에 이들을 위한 복음 사역을 시작하였으며, 지금은 PAG, PEFA 등 오순절 계통의 교회들이 많은 사역을 감당하고 있지만 척박한 토양과 기독교에 대한 이 부족의 배타심과 그리고 자주 이동하는 유목민의 생활로 인해 기독교의 복음이 미진하게 전파되고 있다. 현재 마가복음과 요한복음 그리고 갈라디아서가 이들의 언어로 번역된 가운데 계속적인 성경번역이 BTL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
- 자료출저 : 강인중 편역 자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