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스와힐리어로 설교했다. 번역하는데 꼬박 한 주가 걸렸다!
약간의 동사 변화의 실수 빼면 의사전달에는 문제가 없었던 것 같다.
물론 초등학교 수준이었겠지만...
통역이 없으니 예배 시간이 30분이나 짧아졌다.
일찍 예배 마치고 함께 점심 먹는데,
...갑자기 50cm 정도 되는 왕도마뱀 출현에
비명을 지르며 주일학교 학생들이 의자 위로 뛰어 올랐다.
나도 피아노 옆에 앉아 있다 도마뱀과 눈을 마주쳤다.
동물의 왕국에서나 봤을까...
고개를 들고 나를 향해 뛰어 오는 도마뱀에 나도 순간 기겁했다
깜짝이야!
프란시스 형제가 그 놈을 발로 밟고 손으로 잡아 건물 밖에 놓아 주었다!
내가 아프리카 사는걸 실감한 날이다!
요놈도 무중구(외국인)가 전하는 스와힐리어 말씀 들으러 왔었나 보다! ㅋㅋㅋ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