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발성연습

7 가지 제일 좋은 발성 연습(브래트 매닝)

작성자류성룡(요한)|작성시간13.01.19|조회수2,497 목록 댓글 0

싱잉석세스 (Singing Success)라는 성악지도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미국의 유명한 성악지도자 브래트 매닝의 발성연습 방법입니다.

악기없이 아무 때나 워밍업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일단 1부만 소개합니다.

 

 

 

첫번째 발성연습은 적절한 허밍(Humming)입니다.

 

되도록 아무데도 긴장되지 않게 부드럽게 허밍(저항없는 허밍: Humming wiout Resistance)을 해줍니다.

목소리에서 과도한 긴장을 없애줍니다.

특히 목에 압력이 걸리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고음으로 올라가며 목이 긴장되기 시작하면 약간 쉬고 

약하게 고양이 소리나 앙- 하는 콧소리를 내는 연습을 하고나서 다시 시도해 봅니다.

싸이렌 소리나 귀신 소리, 고양이 우는 소리, 애기 우는 소리 등이 고음을 쉽게 내는데 도움이 됩니다.

 

피아노가 없을 경우는 음계없이 위의 시범에 보이는 대로

30초 정도 소리내고 일분 정도 쉬고를 반복하면 성대를 풀어주고 노래를 잘 부를 수 있는 상태를 만들어 줍니다.

 

집에 피아노가 있으면 반음씩 올라가며 또는 내려가며 음계(스케일)를 해줍니다.

스마트폰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적절한 피아노앱을 설치해서 할 수도 있습니다.

안드로이폰의 경우에는 Xpiano 를 아이폰의 경우는 Tiny Piano 를 추천합니다.

 

중요한 것은 현재 편하게 할 수 있는 음량보다 크게 하려하지 말고

또한 무리하게 높은 음까지 연습할 필요는 없습니다.

턱과 얼굴근육, 목근육, 어깨근육 등에 힘을 빼고 최대한 편안한 자세를 유지하며 해야 합니다.

 

두번째는 입술떨기 (입술트릴) (Lip Roll) 입니다.

 

음식물을 씹는 근육과 삼키는 근육 등의 방해없이

성대를 움직이는 노래하는 근육만을 사용하여 노래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됩니다.

 

목이 긴장이 느껴지는 음역(통과 영역, 빠사지오: Break, Bridge)에서는

얇고(보다 가는 소리) 약간 당겨서 긴장을 약간 풀면서 부르는 것이 좋습니다.

 

목에 긴장이 되기 시작하면 잠깐 쉬고

약간의 보컬프라이를 응용하여 숨을 아주 조금만 성대사이로 통과시키는

요령으로 성대를 붙여주면 통과영역의 통과가 쉬워집니다.

 

즉 보통의 생각대로라면 빠사지오 영역을 힘으로 밀어서 통과하려고 하는데

사실은 그 반대로 압력을 약하게 해야하고

중요한 것은 성대를 살짝 붙이는 느낌으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언덕을 올라가는 느낌(성대에 압력 약간 증가)에서

통과영역에서는 내려가는 느낌(성대에 압력을 약하게하며 성대 붙이기)를 반복하며 고음으로 가면

고음으로 쉽게 갈 수 있습니다.

 

압력을 더 가하는 미는 방법으로는 고음으로 가기가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고음으로 갈수록 계속 압력을 증가시켜야 되는데 

나중에는 성대에 무리가 갈 수 밖에 없습니다.

목소리가 두꺼워지고 둔탁해지면 안되고 오히려 가늘어져야합니다.

 

따라서 통과영역에서 압력을 줄이고 (성대를 살짝 늘리며)

성대를 살짝 붙여주는 방법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이것은 역사적으로 개발된 모든 연습법 중에서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비슷한 방법으로 트르르- 하는 혀떨기(Tongue Trill)도 있습니다.

 

피아노나 스마트폰 피아노앱이 있는 경우에는

반옥타브(도레미파쏠-파미레도)로 반음씩 올려가며 연습하고

잘되면 옥타브(도미쏠도-쏠미도)로 연습합니다.

 

그 다음에는 "목소리(성구) 연결하기"와 "목소리 마스터하기" 동영상에 있는 것처럼

옥타브 반, 3옥타브식으로 연습하면 고음과 저음을 자연스럽게 연결시키는 좋은 연습이 됩니다.

 

세번째는 두성(머리소리(Head Voice)) 내는 방법을 알고 쉽게 연습하는 방법입니다.

 

아침에는 성대가 뻣뻣하여 유연성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서

저음(흉성)에서 고음(두성)으로 진행이 불편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는 거꾸로 고음(순수한 두성)에서 아주 작게 시작해봅니다.

즉 보컬프라이를 응용하여 성대와 공명이 되는 상인두의 안쪽을 살짝 붙이고

고음에서 아주 작은 두성을 내는 연습을 하고

공명이 잘 느껴지도록 근육들을 조정하는 연습을 해봅니다.

그리고 저음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연습을 하면 좋습니다. 

(위에서 아래로 Top Down 방식)

 

두성과 흉성(가슴소리)를 연결하는 방법이 중요합니다.

두성과 흉성을 섞을 때 고양이 소리같은 비강(코뒤)공명을 이용하면 워밍업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성대 사이가 떨어져서 바람새는 소리가 나는 가성(팔세토)이 되면 않됩니다.

 

네번째는 비강공명(주로 상인두 공명)입니다.

 

목에 압력을 가해서 세게 조이거나 후두를 위로 올리지 말고 소리가 새는 팔세토도 좋지 않습니다.

 

첫소리가 중요합니다.

첫소리를 정확한 방법으로 내지 않으면 다음에 연결되는 소리를 제대로 내기 어렵습니다.

성대를 살짝 붙이고 첫소리를 제대로 내야

다음 소리를 내기가 쉽습니다.

 

인두(Pharyngeal)는 성대에서 코 뒤로 숨이 연결되는 공간으로 

성대 바로 위에서 목구멍까지 하인두, 입뒤의 중인두 그리고 코뒤에 있는 상인두로 구분되어짐니다.

 

비강공명은 소리에 빛깔을 더해 줍니다.

비강공명의 연습은 고양이 소리(미야오-) 등을 내주는 연습이 도움이 됩니다.

이때 마치 음식물을 씹는 것 같은 얼굴 표정으로 미야오 - 를 해주면 더 좋습니다.

 

팔세토(가성)은 소리에 힘이 없고

두성은 아주 맑은 물처럼 깨끗하기만해서 존재감이 덜합니다.

두성에 비강공명을 섞으면 빛깔이 있는 소리가 됩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