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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반야 바라밀, 우리도 부처님 같이...
40 여년을 보리 씨앗 심으며 전법의 현장에서 수고해 온 어느 老법사의 불교강연입니다.
우리 불교의 새희망을 봅니다. 가슴이 시원스레 열리는 감동이 있는 불교강연입니다.
(덧붙인 강연 자료를 참조하시면 이해하시기에 수뤌하십니다.)
<20120312-강의자료>
치열한 사회적 문제의식으로
–대중견성운동의 키–워드–
전법 김재영
1. 우리가 찾아가야 할 길
1) ‘열심히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 바로 우리가 깨달아서 이 사회 법답게 바꿔가는 대중견성운동의 길로‘
2) 깃발 ; ‘우리도 부처님같이’
3) 무엇이 ‘깨달아서’인가? 무엇이 깨달음/해탈열반/견성성불인가?
–그 대답은 단순명료하다. ‘우리도 부처님같이 사는 것, 살아가려고 애쓰는 것’
–눈에 보이는 현실적인 삶/행위, 이 이상 없다. “ehi passika”(come and see)
4) 거룩한 사띠(sati)/지켜보기를 통하여
5) 만인깨달음/만인행복의 길 ; 개인적/사회적 고통을 해결하는 거의 유일한 길
2. 부처님/초기불교의 빛나는 성공
1) 부처님은 처음부터 대중견성운동 추구하셨다.
“가르침[dhamma, 法]따라 열심히 살아가면, 누구든지 깨달을 수 있다. 위없는 청정을 실현할 수 있다.
평온과 존엄‧자유/해탈 열반을 실현할 수 있다. 귀천도, 우열도, 남녀도, 출‧재가도 어떤 차별도 본래 존재
하지 아니 한다.”
2) 수많은 민중들/시민들 위없는 청정 실현
“어리석은 사내들이 눈독 들이던 이 육신을 아주 보기 좋게 단장하고, 그물을 던져놓은 사냔꾼처럼, 저는
창가(娼家)의 문에 서 있었습니다.
은밀하게, 또는 드러내놓고, 요란한 몸단장을 과시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희롱하고, 갖가지 야릇한 짓을
했습니다. …
천상계와 인간계의 멍에를 모두 벗어던졌습니다. 일체의 탐욕을 떨쳐버리고, 저는 홀가분하고 편안합니
다.“ –‘Vimala 비구니의 고백’ (테리가타 5장 72–76)
3) 부처님의 출현, 초전운동, 인도 민중들의 일대 충격/희망, 밀물처럼 밀려들다.
–‘Buddhist India'의 실현, 인류사상 최초의 빛나는 성공
4) 막연히 법이 거룩해서가 아니라, 부처님과 초기불교가 현실적으로 인도 사회를 변화시키는 데 성공
했기 때문이다. 사회적 모순과 고통을 치유하고 새로운 理想社會의 가능성과 희망을 세속적인 삶을 통해
서 입증해보였기 때문이다.
5) 부처님/초기불교의 성공의 비결은 현실적인 사회적 실천/사회적 변혁이다.
–사회적 실천/변혁은 ‘불교의 本質’이며 신명을 걸어야할 ‘불교도의 本分事’
–모든 교리/수행법은 이기주의를 극복하고 사회적 실천/대중견성운동의 現場으로 전환하는 과정, 여기
에 봉사하지 못하면 그것은 불교와 거리가 먼 外道.
3. 부처님/초기불교의 키–워드 ; ‘치열한 사회적 문제의식/사회의식’
1) Gotama는 석가족의 전사(戰士)귀족/캇띠야(khattiya, 크샤뜨리아)로 성장
2) 많은 사람들/동포들을 지키고 구원해야 하는 엄중한 사회적 책임과 긍지
–치열한 사회적 문제의식/사회의식 ; 캇띠야의식/戰士意識)
3) 캇띠야의식/戰士意識)
–많은 사람들/동포들/중생들, 그들의 문제와 고통, 구원을 먼저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의 문제를 전제로 자신의 문제를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의 구원을 통하여 자신의 구원을 추
구한다. 자신을 생각할 때라도 많은 사람들이 전제되어 있다. 자기문제/자아의식에 매몰되지 아니 한다.
–‘내가 먼저 깨달은 뒤에 중생제도’, 이것은 거짓이다. 虛僞意識이다.
“이것은 불교 아니다.” ; 광덕 스님
–수행해서, 깨달아서 자비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 대한 생각/자비가 깨달음을 낳는다. 사
회적 실천의 열정/사랑이 깨달음/해탈 열반을 낳는다. 아니, 정확하게 표현하면, 사회적 실천의 열정/사
랑 그 자체가 곧 깨달음이다.
–이 캇띠야의식이 부처님의 전생애를 일관하고 있는 기본적 動機/動力이다.
4) 캇띠야의식은 不義한 세력을 싸워 이기는 강렬한 정의감, 승자의식(勝者意識) –부처님의 항마의식
(降魔意識)으로 전환된다. “나는 일체승자이다.”
5) 캇띠야의식은 전차바퀴를 굴려 변경을 열어가는 모험과 도전의식(挑戰意識)
–법바퀴를 굴려 담마를 전파하는 부처님/초기불교의 전법륜 개척정신으로 전환된다. 商人/기업가들을
중심으로 하는 재가대중들이 두 마리 소가 끄는 작은 수레를 몰고 험한 벌판과 거친 폭류를 달려 붓다의
길/dhamma-road를 개척
–불교는 본질적으로 신명을 던져 전도전법하는 ‘개척의 종교’이다. 전도전법 하지 않으면 불교 아니고 불
교도 아니다.
4. 결론–치열한 사회적 문제의식/사회의식으로 돌아가야
1) 오늘의 한국불교가 겪는 고통과 위기는 사회적 문제의식의 결여 때문이다.
–기본적 動機/動力 상실 “니나 잘 해라.” “마음/自性을 봐라.”
2) 뛰어난 교리, 수행법, 공동체가 다 죽어가고 있다.
3) 치열한 사회적 문제의식/사회의식, 이것만 불러일으키면, 이 모든 것이 들불처럼 활활 타오를 것이다.
4) 현실적 방법–sati하기/지켜보기
① Buddha sati–부처님 지켜보기 ; 부처님의 삶 생각하기, 찬탄/공양올리기, ‘부처님같이 살겠다’고 발원
하기(정기적으로 法會다니기)–믿음의 길[信]
② Upasati(우빠사띠)–많은 사람들/동포들 지켜보기 ; 보살피기, 나누고 섬기기(매달 만원 헌금하기),
전도전법하기(1년에 한 사람 전도하기)–자비의 길[悲]
③ Satipatthana(사띠빠따나, 사념처)–자기 지켜보기 ; 몸, 느낌, 마음, 상황들[身受心法] 담담하게 있는
그대로 지켜보기(5분 사띠하기)–지혜의 길[慧]
5) 믿으면서 나누고 섬기면서 지켜보면서[信悲慧로], 매일매일 이렇게 열심히 살아가면, 우리 인생/한
국불교 활짝 꽃핀다, 신비한 기적 일어난다. (끝)
<삶의 資糧>
부처님의 마음통찰법–사띠/지켜보기 하는 법(끊임없이 5분 사띠하기)
친구 여러분, 중생들의 슬픔과 아픔을 치유하고 만인깨달음/만인행복의 문을 여는 빛나는 길, 거룩한
sati시간입니다. sati는 먼저 호흡통찰로 들어갑니다. 허리 쭉 펴고 참선자세로 앉으십시오. 눈을 가만히
감고 숨을 자연스럽게 들이쉬고 - 내쉬면서 호흡을 헤아립니다. 들이쉬고 내쉬면서 하나 - 둘 - 이렇
게 열까지 헤아려봅니다. <죽비>
이것은 몸이다. 이것은 몸이다.
지금 이 몸의 변화 알아차리고, 눈앞에 드러내놓고 담담하게 지켜본다.
이 몸은 끊임없이 늙고 병들고 허물어져가고
머지않아 한 덩어리 백골로 한 줌 재로 흙으로 사라져가고
이 몸은 무상하고 텅 - 빈 것이다.
찰나생 찰나멸 한때 생겨났다 사라져가는 것 어떤 실체도 없는 것
(다만 담담하게 지켜본다)
이것은 느낌이다. 이것은 느낌이다, 기분이다.
지금 이 느낌, 기분 알아차리고, 눈앞에 드러내놓고 담담하게 지켜본다.
좋아하고 싫어하고 사랑하고 미워하고
즐거워하고 괴로워하고 외로워하고 우울해하고
이 느낌은 무상하고 텅 - 빈 것이다.
찰나생 찰나멸 한때 생겨났다 사라져가는 것 어떤 실체도 없는 것
(다만 담담하게 지켜본다)
이것은 마음이다. 이것은 마음이다, 생각이다.
지금 이 마음, 생각 알아차리고, 눈앞에 드러내놓고 담담하게 지켜본다.
욕심 부리고 화내고 미워하고 고집부리고 (탐진치)
남 무시하고 의심하고 원망하고 비난하고 근심걱정하고 게으르고
이 마음은 무상하고 텅 - 빈 것이다.
찰나생 찰나멸 한때 생겨났다 사라져가는 것 어떤 실체도 없는 것
(다만 담담하게 지켜본다)
이것은 안팎의 상황들이다. 상황들, 사건들이다.
지금 이 상황들, 사건들 알아차리고, 눈앞에 드러내놓고 담담하게 지켜본다.
가고 오고 만나고 헤어지고 흥하고 망하고 성공하고 실패하고
손해보고 이익보고 싸우고 화해하고
이 상황들은 무상하고 텅 - 빈 것이다.
찰나생 찰나멸 한때 생겨났다 사라져가는 것 어떤 실체도 없는 것
(다만 담담하게 지켜본다)
부처님께서 우리 앞에 오셔서 우리 손 잡으시고 말씀하신다.
“제행은 무상한 것이다.
게으르지 말고 마음통찰하라. 성취하라.“
제행무상(諸行無常) 제행무상(諸行無常)
만들어진 것 생겨난 것 조건 지어진 것은 그 무엇이든
반드시 소멸하고 사라져가는 것
조건따라 새롭게 새롭게 변화해가는 것
어떤 실체도 없는 것
아,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로구나.
이 몸도 이 느낌도 이 마음도 이 안팎의 상황들도
나의 것이 아니로구나.
이 세상의 그 무엇도 그 누구도 나의 것이 아니로구나.
나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로구나.
내 뜻대로 되는 것이 아니로구나.
(나의 것이 아니니까) 물처럼 바람처럼 담담하게 지켜본다.
끊임없이 흘러가고 사라져가는 것
근심걱정도 사라져가고 고통도 분노도 사라져가고
공포도 절망도 사라져가고
텅 - 빈 자리 텅 - 빈 자리
저 푸르른 가을 하늘같이 텅 - 빈 자리
텅 - 빈 그 자리 본래생명 자리
텅 - 빈 그 자리 본래 부처님 자리
텅 - 비우면 희망이 연꽃처럼 피어나고
텅 - 비우면 생명에너지가 샘물처럼 솟아오르고
텅 - 비우면 편안하고 고요하고
텅 - 비우면 사랑이 넘치고
이제 우리도 부처님같이
따뜻한 미소로 부처님같이 (얼굴 가득 미소 띄우며)
남 해치지 아니 하고 보살피고 섬기고
검소하게 살고 작은 것 하나라도 함께 나누고
부처님 법 열심히 열심히 전하고 개척하고
불의(不義) 앞에 물러서지 아니 하고
(다같이 큰 소리로 외칩니다)
‘마하반야바라밀 광명찬란 광명찬란
대광명 대자비 대행운
바로 우리가 깨닫습니다.
바로 우리가 이 세상을 변화시킵니다.
건강할 것입니다. 평화할 것입니다. 성취할 것입니다.‘
(합장하고 축원합니다)
‘모든 생명들이여 부디 행복하소서, 사랑하는 이들이여 부디 행복하소서.’
[잠시 진실로 그리운 사람, 사랑하는 이들, 고통받는 지구촌 동포들 생각하며 축원 보냅니다. 이 때 스님
이나 법사/연장자가 대표로 축원 올려도 좋습니다.]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시아본사석가모니불‘ <죽비> (전법 김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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