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댁
서형오
생선 장수 하동댁
파랄 때부터
하얗게 저물 때까지
몸에 달고 다니던 비린내
목숨 이를 끼니 쫓아
남해 바다 온 데를
재게 다녔던
생선 땀 냄새
작은 詩앗 채송화 《서쪽 꽃밭》(2020. 6. 고요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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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구의 들메토방(문학창작)
하동댁
서형오
생선 장수 하동댁
파랄 때부터
하얗게 저물 때까지
몸에 달고 다니던 비린내
목숨 이를 끼니 쫓아
남해 바다 온 데를
재게 다녔던
생선 땀 냄새
작은 詩앗 채송화 《서쪽 꽃밭》(2020. 6. 고요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