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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 감상

그래도 / 김정연

작성자이명숙|작성시간26.06.05|조회수22 목록 댓글 0

그래도

김정연


오를 때 밝은 터 잡아 바람을 쌓아올렸네

고르고 고른 돌에 바람을 음각했지

하산길 뒹구는 돌조각 바람마저 웃더라


ㅡ계간 《정형시학》(2026, 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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