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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 감상

낮술 / 강인순

작성자이명숙|작성시간26.06.10|조회수26 목록 댓글 0

낮술

강인순


셈이 틀린 어느 한낮 소주 한 병 붙들고

그 셈을 검산하다 그만 쏘주가 되었다

변명이 구차해지는 애비도 모른 한낮


ㅡ계간 《좋은시조》(2026, 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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