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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 감상

환승역 / 김임순

작성자이명숙|작성시간26.06.15|조회수19 목록 댓글 0

환승역

김임순


길 가다 지친 바람
우듬지에 서성인다

떠나온 길 가야 할 길
이어주는 징검돌

삶의 길
곧기만 하던가요
내려서야 보이는 길


ㅡ계간 《시와소금》 (2026, 여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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