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개동에서
강기주
술도 한 잔 달빛도 한 잔
푸르름도 한잔하게
지리산 벽소령에
목탁새가 밤을 열고
찌들린 삶의 자락에
꽃물을 들여보세
산처럼 달처럼
지리산 바람처럼
흔들리는 세상사
새들처럼 날아보세
초사흘 달빛 속에도
웃음이 묻었을 거네
ㅡ한국문인협회 시조분과 『시조, 맛과 멋에 흥취하다』(도화,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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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개동에서
강기주
술도 한 잔 달빛도 한 잔
푸르름도 한잔하게
지리산 벽소령에
목탁새가 밤을 열고
찌들린 삶의 자락에
꽃물을 들여보세
산처럼 달처럼
지리산 바람처럼
흔들리는 세상사
새들처럼 날아보세
초사흘 달빛 속에도
웃음이 묻었을 거네
ㅡ한국문인협회 시조분과 『시조, 맛과 멋에 흥취하다』(도화,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