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호 시인
199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
시조집 『당신 생각 소나기로 쏟아지는 날』외 5권
가사시집 『무주구천동 33경』
고등학교 1학년 교과서에 「초생달」수록
가람문학상, 정소파문학상 외 수상
한국시조시인협회 부이사장
광주전남시조시인협회, 광주문학아카데미,
오늘의 시조시인회의, 율격, 90년대시조동인 반전,
한국가사문학창작연구회, 전북시조, 진안문협 회원
《코리아아트뉴스》문화부 기자
■ 시인의 말
26년 동안 발표해 온
단시조 가운데
먼저 100편을 묶었다.
시를 쓴 꽃
노래를 부른 자연
살아오면서 찾은 길
역사적인 순간이 된 'NG 모음'
광활한
백지에 새겨놓은
음절들이
어두운 밤하늘
미리내가 되고
누군가의 마음
환히 밝혀줄
꽃이 되었으면
좋겠다.
2026년 4월
김강호
눈꽃
얼어붙은
달동네
허기 달랜 단칸방
도란대다
터트린
은전 같은 웃음소리를
하늘이
가득 담아서
눈꽃으로 뿌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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