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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 개인 오후 / 지소영

작성자연식정구 나|작성시간19.10.10|조회수9 목록 댓글 0

      가을비 개인 오후 / 지소영 볼을 스치는 전율 내 그리움의 영혼 같아 가을 숲은 어찌 이리도 깊은 오수인지 당신의 숨결까지 느껴지네 섬결한 당신의 손으로 종이비행기 만들어 보내줄래? 그대의 가을 실려 오면 눈 감고도 난 첨벙 빠질거야 서툰 나는 무얼 보내지? 갈색 장갑 불어 보낼까 온 겨울 내 입김으로 채워지게 말야 가을비 개인 오후 미류나무 노란 가지에는 참새들 내 마음 톡톡 쪼고 있다 당신께 보내겠다고 작은 날개 파닥거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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