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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쉼터

♧들은 귀는 천년이요, 말한 입은 사흘이다 ♧|

작성자이방인|작성시간09.12.28|조회수14 목록 댓글 0


 

 

 
♧들은 귀는 천년이요, 말한 입은 사흘이다 ♧

 



나는 바닷가 모래위에
글씨를 쓰듯 말하지만
듣는 사람은 쇠 철판에 글씨를
새기듯 들을 때가 있다.


역사가 시작된 이래,
칼이나 총에 맞아
죽은 사람보다 혀끝에 맞아
죽은사람이 더 많다
.


나는 지나가는 말로 아무 생각 없이
말을 하지만, 그 말을 들은 사람은
두고두고 잊지 못할 때가 있다.


"들은 귀는 천년이요,
말한 입은 사흘이다"가
바로 그 뜻이다.


들은 귀는 들은 것을 천년동안 기억하지만
말한 입은 사흘도 못가 말한 것을
잊어버리고 만다.


좋은 말, 따뜻한 말, 고운 말 한마디
또한 누군가의 가슴에 씨앗처럼
떨어져
뜻밖의 시간에 위로와 용기로
싹이 날 것이다.


= 좋은생각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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