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를 처음하시거나 폼을 선수처럼 뜯어고치실려고 하시는 분들은
이 동작을 수천번 아니 수만번 하셔야 폼을 가다듬을 수 있습니다.
이 기본동작이 완벽하게 되어야만 공을 제대로 던질수 있습니다.
[1]번동작 : 양발은 모두 11자로 앞을 향하고 있어야 합니다. 특히 뒷 발을 보시면 일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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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동작 : 가장 중요한 동작입니다. 축이되는 오른발을 잘 보시면 절대로 무릎이 발가락보다 앞으로 나가면 안됩니다. 왼발은 엄지발가락부터 안쪽으로 땅에 닿고 있는걸 보실수 있습니다. 왼팔과 오른팔은 90도로 꺾여 있습니다.
이때 공을 잡은 오른팔(손 포함)과 글러브 낀 왼팔에는 힘이 들어가 있으면 안됩니다. 대부분 이동작을 하다보면 어깨에 힘이 많이 들어간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힘을 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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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모양을 보세요. 저런 모양을 유지해야 합니다.
왼손글러브는 따라하지 마세요. 김코치님 글러브동작이 정석입니다.
[3]번 동작: 앞무릎을 90도 유지해주시고 뒷다리는 역 'ㄴ'자로 편안하게 하며 상체를 숙이지
말고 세워주세요. 이때 앞발과 뒷발의 거리는 자기의 발크기 5.5 내지 6발이면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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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투구에서 바로 이 자세입니다.
[4]번 동작: 팔로우 드로우입니다. 앞무릎은 여전히 90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뒷다리는 절대로 따라 나오면 안되고 발목을 틀어주어야 힙스냅이 들어가 팔스윙이 강해집니다.
당연히 시선은 케치 미트를 끝까지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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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로의 팔로우드로입니다. 4번 동작을 많이 하다보면 페드로 같은 동작이 나옵니다.
이 동작들을 계속 무한 반복해야 합니다.
나중에 무의식중에 이 폼들이 몸에 자리잡아 실제로 투구할때 위의 폼들이 묻어나오게 됩니다.
물론 지겨운 동작들입니다. 그리고 구분동작이 연속동작보다 훨씬 힘이 듭니다.
이걸 많이 하신 분들만이 아름다운 투구폼을 소유하게 됩니다.
저는 컨디션이 안좋거나 릴리스 포인트가 잘 안될때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힘들지만 분명히 효과는 엄청납니다. 투수하시는 분들 반드시 하세요.
출처 : 학주형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