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자유 게시판

서울둘레길 원정대 출범식, 1ㅡ1코스길

작성자박온화(22회)|작성시간19.04.23|조회수289 목록 댓글 3

지난 4월 12일 금요일 오전 10시
전철 7호선 도봉산역 2번출구에서
창포원 서울둘레길센타로 집합하여
부고인 선후배동문 원정대원이 함께
건강과 우정을 다지는 출범식을 갖고
서울둘레길을 출발하였습니다.

신청 동문은 35명이었지만
선사회 회원들의 사진전 개최로
25명의 원정대원이 첫 발걸음을
힘차게 내디뎠습니다.

창포원 서울둘레길센타 앞 빨간
우체통에서 첫 인증스탬프를 찍고
도봉산 산봉우리들을 뒤로 하며
벚꽃 화사한 수락산 등산로로
개나리 진달래의 환영 속에
다소 경사 가파른 길을
서로서로의 격려로
모두 올랐습니다.


50분 걷고 10분 쉬는 스텦으로
11회 선배님들부터 35회 후배까지
산새소리 바람소리 들으며
웃음소리 한껏 터뜨렸습니다.

수락산 벽운계곡과 수락계곡 입구로
산허리를 돌고 돌아 오르내리며
귀임봉 근처 채석장 전망대에서
김밥, 샌드위치, 유부초밥 등
커피와 음료들을 나누어 먹으니
산 풍경 속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진달래꽃 향기에 취해
선후배 웃음소리에 취해
힘든 줄도 모르고
4시간 동안 행복에 겨웠습니다.

하산하여 당고개공원에서
오후 2시 아쉬운 헤어짐을 하고
다음서울둘레길 1ㅡ2코스인
불암산둘레길을 걷기로 하였습니다.

4월 26일 금요일 오전 9시 50분
4호선 종점인 당고개역
1번 출구에 모여
10시 정각 출발합니다.
날이 더우니 시원한 차림에
시원한 물도 준비하시고
서울둘레길 스템프북도
꼭 챙겨 갖고 오십시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정교철24 작성시간 19.04.23 45도 경사진 엄청 큰 바위에 단체로 기대어
    산의 기를 받는 사진 멋집니다~ㅎㅎ
  • 작성자조정호 작성시간 19.04.25 박온화씨 힘 드셨을텐데 사진 열심히 찍어 기록에 남기셨네요. 진달래꽃이 아름답습니다. 온화씨 사진은 하나도 없네요. 찍사의 비애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정교철24 작성시간 19.04.25 승려가 자기 머리는 못 깍죠...ㅎㅎ
    그리서 사진애호가 끼리는 기회 되는대로 서로 사진을 찍어 줘야하지만
    모임이나 행사에 사진 담당이 혼자일 때는 별 도리가...ㅋㅋ
    다행히 (저를 비롯한) 찍사들은,
    대체로 자신이 사진에 찍히는 걸 그리 좋아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나만 그런가요? ㅎㅎ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