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마음의 양식

꽃 지는저녁

작성자박재순/수나|작성시간25.12.22|조회수12 목록 댓글 0

꽃 지는 저녁

                             시인  정  호  승

꽃이 진다고 아예 다 지나

꽃이 진다고 전화도 없니

꽃이 져도 나는 너를 잊은 적 없다

 

지는 꽃의 마음을 아는 이가

꽃 진다고 저 만 외롭나

꽃이 져도 나는 너를 잊은 적 없다

 

꽃 지는 저녁에는 배도 고파라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