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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놓는 즐거움

작성자김규식 아름다운 동행|작성시간26.06.09|조회수14 목록 댓글 0

내려놓는 즐거움

깊은 산사 까만 하늘
무수히 쏟아지는 별빛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저어기 저 작은 별 하나 하나가
이 땅보다 크다 하니

나의 위치는?
나의 크기는?

작은 것이 아니라 없는
것이라는 진실이 가슴을 파고든다.

그런데 슬프지가 않다.
이 작은 내 속에 뭘 더 채우겠다고
그렇게 발버둥 치면서......

없어지는 아픔 보다
내려놓는 즐거움으로 가득하나니!

-지광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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