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드님들 안녕하시긔!
제가 새로 알게 된 사실이 있어서 소쁘님들과 나누고자 글을 찌게 되었긔
저는 치과랑 담을 쌓고 지내는지라 몰랐던 사실이지만 교정이나 기타 검진으로 치과와 친하다면 아시는 분들도 계실거긔!
우선 구강에서 외골증은 잇몸뼈가 바깥부분으로 자라는 현상을 말하긔.
위 사진들은 외골증 수술 전후 사진이긔.
저런식으로 잇몸 바깥쪽으로 뼈가 자라는 것을 말하더라긔.
위 두 사진은 하악에 생긴 외골증(골융기)이긔.
하악 토러스(torus mandibularis)라고도 하고 용어는 외골증, 골융기, 토러스 혼용해서 쓰더라긔.
첫번째 사진처럼 대체로 좌우 대칭으로 생기는 편이고 한쪽만 생기기도 한대긔.
이처럼 혀 기준으로 위인 입천장에 생기기도 하고 혀 아래에 생기기도 하긔.
그래서 이게 문제냐?
놉. 아무 문제 없대긔. 자연스러운 현상이긔.
(tmi하자면 제가 최근에 양치하다가 하악 오른쪽에만 토러스를 발견했긔.
그래서 서치하고 몰랐던 사실이라서 쓰는 글이긔 ㅋㅋㅋ)
물집이나 염증같은 느낌이 아니라 딱 그냥 잇몸 느낌이긔. 뼈구나! 하는 느낌
토러스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존재를 인식하고 나면 자꾸 건드려서 염증이 생길 수 있고,
틀니를 해야하는 경우엔 제거해야 한다고 하긔.
그리고 임플란트를 할때는 잘라서 쓸수도 있다고 하긔 ㅋㅋ
원인으로는 유전, 인종이 관계가 있고
이를 악물거나 이갈이를 하는 것이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하네요.
처음에 발견하면 구강암같은걸로 오인하고 병원가는 분들이 많대긔.
저도 처음엔 놀랐긔 ㅋㅋ
인터넷 서치로만 찾은 정보이니 오류가 있으면 말해주시긔! 고치겠긔!
댓글 70
댓글 리스트-
작성자닭갈비 작성시간 19.09.11 엄마가 심해서 언니,저 다 하악 안쪽으로 튀어나오게 유전됐긔. 근데 교정해서 유지장치 뺐다꼈다하는거 제작했는데 2년만에 뼈가 더 자라서 그게 안맞기 시작하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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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냥냥맨 작성시간 19.09.12 저도 암인줄 알고 놀랐었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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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도니도니돈 작성시간 19.09.12 저도있는데 전솔직히 볼때마다 징그럽고 적응안되긔
전한두개가아니라서 병인줄알앗긔 소드님 덕분에 알아가긔 감사해요ㅠ -
작성자으뜨미 작성시간 19.11.04 저도 알아가긔... 감사하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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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 지 호 작성시간 20.03.11 와... 이거 발견하고 암인가 뭐지 하면서 찾다가 이글봤쟈나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