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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소쁘님께서 글을 올리셨지만 못보신 분들을 위해 다시 올려봐요
http://cafe.daum.net/SoulDresser/FLTB/229554
나경원 외조부(정희영)가 소유했던 그레이스 호텔은
공안기관의 불법수사와 고문으로 민주인사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강제 자백을 받아내도록 이용되었던 곳중 한곳임.
군사독재시절 수많은 사람들이 경찰서가 아닌 호텔이나 여관에서 조사를 받았는데 이유는
법망을 피해 장기간 구금하면서 고문을 하기위해서 였는데
나경원이 서울법대 재학시 같은 대학의 후배였던 박종철이 대공분실에서 고문으로 죽었는데
박종철 열사의 죽음이 고문때문임을 양심고백한 의사의 진술을 번복하게 한곳도 그레이스 호텔임
나경원의 외조부가 공안의 조사실로 제공해준 곳에서
열사의 죽음의 원인을 은폐하기 위해 부검을 한 의사에게 거짓진술을 강요했던 곳이 그레이스 호텔이란것.
이곳에서 수많은 사람이 고문에 못이겨 거짓진술을 하고 억울한 옥살이를 했겠져.
나경원의 외조부가 세운 그레이스 호텔은
애초에 호텔 건축허가가 나지 않은곳인데 공무원에게 뇌물을 먹여 편법으로 호텔을 세움.
이 호텔은 군부독재시절 공안기관의 장기 구금 조사실로 이용되었고 외국인을 상대로한 매춘행위로도 적발된 호텔중하나임.
이렇게 더럽게 벌어들인 돈을 기반으로
비리사학의 온상인 홍신학원재단을 설립함
그레이스 호텔은 증여세때문에 돌려팔기하다가
현재는 나경원 외조부의 손자에게 증여되고 현재는 '신원빌딩'이라는 사무용 빌딩으로 되어있음
http://www.newsfreezo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3695
나경원 집안과 공안기관의 관계?..
'나경원 일가 의혹'.. 외조부 소유 '그레이스호텔'의 비밀
공안기관의 숨겨진 불법, 호텔수사의 역사..
박종철 열사와 나경원 집안 어떤 관계가 있을까
공안기관들은 박정희·전두환 시절 대공분실이나 경찰서 조사실, 유치장 말고도 피의자와 참고인들을 감금하고 조사하는 곳으로 호텔이나 여관을 이용했다.
1987년 박종철 열사의 죽음이 물고문에 의한 것이라고 폭로했던 중앙대 병원 오연상 의사를 감금했던 곳이 중앙대 용산병원 앞에 있던 그레이스 호텔이었다. 그 호텔은 나경원 의원의 집안이 소유하고 있었다.
1987년 1월 14일, 서울대 3학년 학생이던 박종철 열사가 경찰에 연행되어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심문을 받다가 물고문으로 사망한 사건이 '박종철 고문치사사건'이다.
1980년대 전두환 정권의 폭압통치의 절정을 보여준 사건이자 위대한 시민 혁명의 도화선이 된 사건이다. 1987년 6월 항쟁의 주요한 계기가 되었다.
치안본부장 강민창(1933~2018)은 박종철의 사망원인에 대해 “책상을 탁! 치니까 억! 하고 죽었다.”라고 거짓 시인을 하는 바람에 이것이 정식 사인으로 언론에 발표된다.
하지만 전두환 공안 통치정권에서 박종철 열사의 죽음이 고문이었다고 폭로한 용감한 의사가 있었다. 당시 중앙대 용산병원 내과의 오연상 의사였다. 그는 언론에 진실을 말한 뒤 형사들에게 끌려갔다.
오연상 의사는 "박종철은 병원에 옮기던 때에 사망한 게 아니라 사건 당일인 14일 오전 11시 45분경에 이송 당시 사망한 상태였으며, 자신이 도착했을 때 박종철의 복부는 부푼 상태였고 청진기 진단 결과 복부 등 몸속에 '꼬르륵'하는 물소리가 났다"고 했다.
그는 쇼크사는 심장마비 뒤에 호흡곤란이 생기므로 쇼크사는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 또 그는 자신이 도착할 적 조사실 바닥에 물기가 있었고, 자신은 진료가 아닌 사체 검안서를 썼다고 밝혔다.오연상 의사는 대공분실에 끌려가기 전 한 호텔에서 24시간 감금 조사를 받았는데 그 호텔이 나경원 의원 외조부 정희영 씨 소유의 그레이스 호텔이었다.
이 빌딩은 현재 신원빌딩으로 이름을 바꾸고 사무용 빌딩으로 정 씨의 아들이 운영하고 있다.
경찰이 호텔에서 조사한다는 게 지금으로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독재시절 공안기관이 숨겨왔던 불법을 자행하는 모종의 은신처 구실을 했다.
오연상 의사는 남영동 대공분실과 가장 가까운 종합병원에 근무했다. 그는 그레이스 호텔에서 24시간 동안 같은 질문을 100번도 넘게 받았다. 진술 번복을 받기 위함이다.
왜 하필 나 의원의 조부 정희영 씨 소유의 그레이스 호텔이었을까? 이 호텔은 그전에도 공안기관의 조사실로 활용된 전례가 있다.
아직도 미제 사건으로 남아 있는 '윤 노파 살인사건'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으로 윤 씨의 조카며느리 고숙종 씨를 범인으로 지목해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며 구속했다. 고 씨는 그레이스 호텔과 용산경찰서 지하실 등 7곳을 11일간 끌려다니며 수치심을 주기 위해 옷을 모두 벗기고 양손을 뒤에서 수갑으로 채우고 욕탕에 거꾸로 집어넣는 혹독한 고문을 당했다.
검찰은 사형을 구형했고 법원은 고문과 협박에 의해 강압적인 분위기에서 이뤄졌으므로 임의성이 없어 증거로 인정할 수 없다며 무죄 판결을 내렸다. 이 사건은 고문에 의한 자백을 배척한 최초의 법원 판결이다. 독재정권 시절 수사 분야를 막론하고 고문 수사가 자행됐던 시대의 단면을 보여준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