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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723164?sid=102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거울에 붙어있던 비인가 게시물을 떼어낸 여중생을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 용인동부경찰서 홈페이지에 시민들의 항의 글이 쏟아지고 있다.
5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경찰의 수사를 비판하는 글이 500여개 게시됐다. 게시물 제목은 “우리 집 문 앞에 광고 전단지 떼려면 어디다 전화해야 하나요?” “저희 아파트에도 전단지가 붙어 있어서 112 신고하려고요” “저도 광고물을 뗐는데 자수하겠다” 등이다.
한 작성자는 “어떻게 전단을 떼어야 처벌받지 않는지 알려 달라”며 “지금까지 이런 광고 전단 100개는 넘게 뗀 것 같은데 저도 처벌받게 되느냐”고 말했다. 다른 작성자도 “재물손괴죄로 처벌받고 싶지 않으니 우리 아파트에 있는 전단을 떼어달라”고 적었다.
일부 게시물에는 용인동부경찰서장 명의의 ‘답글’이 달리고 있다. ‘용인동부 경찰서장입니다’라는 제목의 답글에는 “많은 소중한 의견 중 이 게시글에 답변을 드린다”며 “언론보도 관련하여 많은 분들에게 걱정을 끼친 점 서장으로서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린다”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해당 사건 게시물의 불법성 여부 등 여러 논란을 떠나서 결과적으로 좀 더 세심한 경찰행정이 이뤄지지 못한 점에 대해서 아쉽게 생각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관심과 질타를 토대로 더욱 따뜻한 용인동부 경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내용도 있었다.
용인동부경찰서 관계자는 이날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현재 경찰서로도 민원 전화가 접수되고 있다”며 “해당 답글의 경우 서장님이 직접 작성하신 게 맞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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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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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포테이토씨 작성시간 24.09.05 고층에서 퀵보드 던진애들은 봐주면서 전단지 뗀걸로 이 지랄이냐고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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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푸당탕 푸당당 작성시간 24.09.05 초등생 성폭행하고 별짓을 다해도 돈 몇천원 쥐어줬다고 처벌도 안받은 사례 있는거같은데 저런거를 붙잡고 있으니 욕먹어도 싸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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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Flashing Lights 작성시간 24.09.05 퀵보드 던진애들은 10세미만이여서 어차피 처벌 못했던 거긔 경찰은 일단 고소 접수 받고 법률 검토하고 송치한거죠 무조건 불송치할수없는 노릇이고요 에휴 애만 놀랬겠긔 ㅠ 어른들이 젤 나쁘긔 하여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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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수신확인 작성시간 24.09.05 이간 판새도 시발이내 판례가 있어서 적용된 거자나요 시발판새끼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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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일하기싫은데돈은벌어야지 작성시간 24.09.05 제정신이 아니냄 공권력 어디다 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