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우리나라 사람들 밥 못먹는거에 대해서 민감하다고 하는거 다 개구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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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x.com/Lar_Ien_1116__/status/1845758968901312684

후출처 https://theqoo.net/square/3443402881

점심시간에 당반하느라 남아서 다른 사람 전화 돌려받았더니 "지금 내 일을 봐야하는데 밥이 뭔 상관이냐"고 하더라고요..(담당자 식사하러 갔다니까)

코로나때 마스크 내리고 물 먹는다고 컴플레인 받아봤어요. 그 몇초도 꼴보기 싫은가보긔.

호주에서 살던 동네 창구3개 있는 우체국 원래 점심시간 없이 쭉 여는데,
어느날 점심시간쯤에 가보니까 문 닫아놓고, 인력 부족해서 지금 다 점심먹으러 갔으니 몇시에 돌아오겠다고 대충 A4에 써붙였더라긔 ㅋㅋㅋ 한국같으면 바쁠때 사람 부족하면 누가 굶어서라도 열텐데, 뭥가 충격적이었긔 ㅋㅋ
저도 헛걸음했지만 그냥 이따가 다시갔더니 허탕치고 오픈시간 맞춰서 온 사람들 줄서있었고, 밥먹고 들어온 우체국직원들한테 한 명도 불평하는 사람 없었긔

외국에 다 점심시간이나 휴식시간 있더라구요 그 시간에 방문 하지 말라 하고요 우리 다같은 노동자라는 걸 잊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12시에 들어와서 밥먹으러 간다고하면 12시에 와서 니가 아직 안나갔으니 해주고 가란사람 오조오억명....그냥 이십분정도 점심시간 날리고 업무해주는데...왜 때문에 지들 바쁘면 우리가 밥을 안먹는게 당연한건지....진심 이해가 안가긴 하긔 마무리 하고 나가느라 12시 넘겨까지 있음 들어와서 당연히 자기꺼까지 처리해줄줄 아는 사람들도 대부분 저희 식사시간이라서...이럴때 아 그렇죠 하고 다시 오겠다고 하는 손님이 진짜 천사로 보이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