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더쿠
1987년 민주화 이후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추모하는 노래 '엄니'를 배포하려고 했으나
당시 정권의 방해로 실패한다.
그렇게 묻힌 곡 되었다가 이번 앨범에 실렸고 사투리 가사는 당시 호남에 사는 지인한테 직접 감수받았다고 함
그리고 이 곡은 33년이 지난 2020년에야 발표되었다.
https://youtu.be/ajBNrw4lZBE
엄니 엄니 워째서 울어쌌소
나 여그 있는디 왜 운당가
엄니 엄니 뭐 땀시 날 낳았소
한 많은 이 세상 어째 낳았소
들리지라우 엄니 들리지라우 엄니
인자 그만 울지 마시오
엄니 엄니 워째서 불러쌌소
눈앞에 나 있는디 어째 날 찾소
엄니 엄니 무등산 꽃 피거든
한 아름 망월동에 심어주소
들리지라우 엄니 들리지라우 엄니
인자 그만 울지 마시오
엄니 엄니 워째서 잠 못 자요
잠자야 꿈속에서 날 만나제
엄니 엄니 나 잠들고 싶은디
잠들게 자장가나 불러주소
들리지라우 엄니 들리지라우 엄니
인자 그만 울지 마시오
인자 그만 울지 마시오
인자 그만 울지 말랑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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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담(談) : 소소한 주민들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