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감자칩악개작성시간25.03.13
외할머니 돌아가실때 엄마 이름 부르면서 소드야 숨이 안쉬어진다 엄마 살려줘 하시면서 고통스러워하셔서 너무 가슴이 미어졌다고 하시면서 우셨던게 계속 마음에 남긔. 폐암으로 돌아가셨긔. 할머니 가셔서 슬프기도 했지만 너무 슬퍼하는 엄마때문에 너무 슬펐긔.
작성자리얼부자님작성시간25.03.13
아빠 응급실에 있을때 옆베드가 폐암이신분이였는대 숨을 못쉬어서 잠도 앉아서 자고 그러시다가 너무 힘드니까 진통제 달라해서 이미 진통제 쎈거 맞고계시다 이거보다 더 쎄면 못깨어날수도 있다하니까 그냥 달라고 하시고 누워서 주무셨는대 못깨어나시고 그대로 가셨었긔 안타까웠긔
답댓글작성자아름작성시간25.03.13
중독에 약한유전자를 가진 저희아부지... 70을 바라보는 나이에 페렴으로 입원하고나서 드디어 끊으셨긔... 엄마랑 저랑 죽지않을만큼의 끊어야하는 병걸려야 끊는다했능데 진짜 죽기직전의 고통 겪고는...끊으시더라구요... 소드님도부디 얼른끊으시길바래요
답댓글작성자뚀이블세터작성시간25.03.13
끊을 수 있긔 저도 10년 정도 피다가 끊은지 곧 10년 다 되어가긔 초반에 술마시면 엄청 땡겼는데 어느 순간부터 생각도 안나더라긔 ㅋㅋ 금연하고 좀 지났을때 친구 피는거 보고 술먹으니까 엄청 하고싶더라구요? 뺏어서 한모금 빨았는데 역해서 더 이상은 못피겠더라긔.. 할 수 있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