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선데이저스티스작성시간25.03.20
공감되긔 한참 우울증이 심할때는 협박이 아니라 가족들한테 죽고싶은 감정을 말하지 않을수가 없었긔 살고 싶고 도움을 받고 싶어서요 이제는 거의 다 나았지만 어쩔수 없는 극한 상황이 되면 순식간에 감정이 치닫아서 단 오분 만에도 죽음을 생각하게 되긔 이제는 거의 완치가 되었는데 그런순간을 아무에게도 말하고 도움 받을수가 없긔 가족들을 다시 지옥으로 몰아 넣을까봐서요 그런 문제가 있더라고요
작성자텔라피스올리브유작성시간25.03.21
왜 보통 다리가 아니고 현수교지? 했는데 화려하고 좋아보여서 그런가 봐요. 실제로 저에겐 그렇긔. 그때처럼 간절하지 않지만 곁에서 상존하는 좋은 선택지(?)라고 생각하자나. 너무 아프거나 공포스러운 죽음이 아니라면 저에겐 언제나 되게 매력적인 회피처긔
작성자멧대한작성시간25.03.21
한동안 저런 생각을 갖고 살았는데 요즘엔 또 그 생각들이 안 들거든요 그런데 이미 제게 현수교가 잘 닦여있기 때문에 하이패스로 빠르게 그 생각에 닿게 될 수 있네요 오늘도 웹툰이라는 풀한포기와 웹소설 한 송이를 심겠습니다 그리고 저를 알아가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겠어요 그러려면 진짜 많은 시도와 도전들이 있어야 하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