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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버려질 뻔했던 흑인 초상화 '클림트' 진품 확인…235억원 가치

작성시간25.03.23|조회수50,954 목록 댓글 45

소울드레서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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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ytimes.com/2025/03/21/arts/design/rediscovered-klimt-african-prince.html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527193?sid=104

구스타프 클림트 ‘아프리카 가나 왕자 초상화’
흙먼지 뒤덮인 채 보관됐다 네덜란드서 공개
“왕자, ‘인간 동물원’에 전시…착취됐을 것”

 

 

흙먼지에 뒤덮인 채 버려질뻔 했던 그림이 오스트리아의 ‘상징주의’와 ‘아르누보’ 사조의 거장인 구스타프 클림트(1862-1918)의 작품으로 확인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스트리아의 한 갤러리가 해당 작품을 대중에 공개하고 판매에 나섰는데, 19세기에서 20세기 초반에 걸쳐 서구 국가들이 아프리카 식민지 국가들을 상대로 자행한 ‘인간 동물원’의 참혹한 역사가 그림에 담겼다.

 

...

 

작품은 한 아프리카 청년의 초상화다. WP는 이 초상화의 주인공이 당시 가나의 ‘오수 부족’의 왕자였으며, 그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인간 동물원’에 전시됐다고 전했다.

19세기에서 20세기 초반까지 독일과 벨기에, 프랑스 등 서구 열강은 아프리카 국가들을 식민지로 삼은 뒤 식민지 사람들을 동물원의 동물처럼 전시한 ‘인간 동물원’을 열었다. 서구의 이같은 행태는 인종 차별과 오리엔탈리즘, 식민지주의에 근거한 만행이자 ‘흑역사’로 비판받고 있다.

WP에 따르면 그림 속 왕자는 인간 동물원에 전시되기 위해 부족원들과 함께 53일에 걸쳐 가나에서 오스트리아 빈으로 향했으며, 1897년 4월부터 10월까지 매일 1만 명의 관람객을 마주했다.

런던 동양 및 아프리카 연구소의 마리 로데 교수는 “‘인간 동물원’에 전시된 사람들은 선택의 여지가 없었으며, 아마 착취당했을 것”이라면서 “이들은 백인이 전세계 인종 중 가장 우월하다는 것을 확인하는 데에 이용당했다”고 지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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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5

댓글 리스트
  • 작성시간 25.03.23 너무 아름다운 작품인데 슬퍼보이네요ㅠㅠㅠ 인간동물원ㅠ
  • 작성시간 25.03.23 백인들 한 짓 보면 흑인들이 예민한거 이해가되긔
  • 작성시간 25.03.23 인간동물원이라니 미친것들이긔 ㅜ
  • 작성시간 25.03.23 세상에………
  • 작성시간 25.03.23 네에???? 야만인 새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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