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늦게 뱀사골로 출발했어요.
날이 흐려서 비가 오려나 했지만 다행이 비는 오지 않고 걷기에 너무 좋은 날이었어요.
6월은 다들 바쁜지 모이는 회원님들이 많지 않네요.
뱀사골 계곡은 언제나 맑고 시원하네요.
함박꽃이 활짝 피어 있었는데 너무 높아서 그윽하고 달콤한 향기를 맡지 못해서 아쉽네요.
조금 더 걷고 싶었지만 시간에 쫓겨서 아쉬움을 뒤로 하고 되돌아 왔어요.
뱀사골 계곡의 맑은 물이라도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네요.
(출처: 사단법인 한생명)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