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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가깝고도 먼 백장암

작성자바랑|작성시간12.10.12|조회수9 목록 댓글 0

가까이 있으면서도 산내 내려와서 처음으로 가보게 된 백장암

솔바람 속에 진달래가 뚝 뚝 떨어져 있더이다.
사뿐이 즈려밟고 가기가 아까워....

백장암에 오르니 둘러선 산세에

우리가 깊은 산중에 살고 있음을 실감하게 되네요.
백장암은 실상사의 부속암자로 실상사와 같은 시대인 9세기 초에 창건된 참선도량이에요.
임진왜란으로 실상사가 폐허화되었을 때는
약 200년 동안 실상사 승려들이 이 절에서 머물렀다고 합니다.
국보 제10호인 실상사백장암삼층석탑과 보물 제40호인 실상사백장암석등,
보물 제420호인 백장암청동은입사향로(百丈庵靑銅銀入糸香爐)가 있으니, 꼭 한번 들러보시길...
  

보살님이 내어주신 무우차가 향긋하고 구수했어요.

쌀쌀했었는지 따뜻한 차에 마음도 녹네요. (출처: 사단법인 한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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