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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6.02 책을 읽고 공부를 해 가면서 느끼는 건... '성숙한' 사회라는 말이다. 성숙하다는 건 뭘까...? 탄력적인 것, 그것 아닐까 싶다. 여유라고 해도 좋겠고...! 빠듯하게 힘겹게 겨우겨우 이렇게저렇게 삶을 이어가는 게 아니라, 개인이나 계층에서 부족한 게 있으면 기꺼이 매워줄 수 있는, 그런 마음과 체계가 있는 '여유로움'...! 그걸 관계성이라고 해도 좋겠고, 복지라고 해도 좋겠고, 소통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내가 남을, 우리가 너희를... 지켜보고 안아줄 수 있는 것... 그게 관계에서의 '느림'일 수 있겠다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