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만일기도순례

꿈꾸는만일기도결사 245일[20260608] 신심信心과 지혜

작성자韶弦|작성시간26.06.08|조회수26 목록 댓글 0

신심信心, 즉 믿는 마음은 불교에서 매우 중요한 것이지만, 지혜는 그보다 더 중요하다. 신실된 믿음은 합리적 사고에 기반한 것이어야만 한다. 단순히 맹목적으로 어떠한 깊은 고찰도 없이 "귀의합니다" 혹은 "믿습니다"라고 하는 것은 전혀 가치가 없다. 합리적인 탐구를 하지 않는다면, 붓다의 가르침이 특정한 상대에게 맞추어진 것, 혹은 상대적인 것인지, 아니면 궁극적인 의미를 가르치는, 문자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인지를 전혀 분간할 수 없을 것이다. 이 때문에 불교의 경전은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의지처를 말하고 있다.

 

가르치는 사람에 의지하지 말고 가르침에 의지하라.

말에 의지하지 말고 뜻에 의지하라.

맞추어 설한 가르침에 의지하지 말고 궁극적인 뜻에 의지하라.

알음알이에 의지하지 말고 지혜에 의지하라.   / '달라이 라마의 입보리행론 강의'에서

 

------

한님!

믿음은 저절로 생기지 않지요. 믿어야 한다고 생각해지만 억지로 할 수는 없는 일이에요. 끊임없어 사유하고 이 몸으로 경험하기 전에는요. 그러려면 지혜가 필요하다는 말씀. 기독교에서 믿음이 왜 은총이라고 하는지 알것도 같아요. 지혜를 바라며 내면계발을 하다보면 가끔 저도 모르게 한곳에 집착하거나 헛발을 디디곤 해요. 그럴때면 어김없이 몸에 신호를 주십니다. 부디 이를 잘 알아차릴 수 있도록 가피하소서. 알음알이에 속지 않도록 가피하소서.

요며칠 변덕스러운 날들이 이어집니다. 오늘은 해가 재빛하늘에 숨어있고 바람불어 꽤 쌀쌀해요. 몸이 아픈 동무들에게 빛 보냅니다. 앓이가 앎으로 피어나 한순간 성장하기를요!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모든 중생이 행복과 행복의 원인을 가지기를

모든 중생이 고통과 고통의 원인에서 벗어나기를

모든 중생이 슬픔 없는 지복에서 멀어지지 않기를

모든 중생이 편견과 집착과 분노에서 자유롭기를 _()_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