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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기도순례

꿈꾸는만일기도결사 254일[20260617] 무지는 속임수 게임에서 빛을 발하는영리함이요

작성자韶弦|작성시간26.06.17|조회수17 목록 댓글 0

무지(ignorance)를 멍청한 바보나 지능의 결핍 정도로 아는 것만큼 큰 오해가 없다. 오히려 무지는 속임수 게임에서 빛을 발하는 영리함이요 교활함이요 다재다능함이요 간교함이다. 우리의 그릇된 견해와 그에 대한 맹렬한 확신 안에 가장 깊고 가장 위험한 함정이 도사리고 있다고, 붓다는 말씀하셨다.

 

잘못 이끌림 받은 자들과

그들의 그릇된 견해에 의하여

그대가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공덕이

한 순간에 무너질 뿐 아니라

자유로 나아가는 길까지

막히게 된 마당에, 어쩌자고

고작 그대 몸을 다칠 뿐인

코끼리나 겁내고 있단 말인가?  / 소걀 린포체, '삶과 죽음에 관한 매일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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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님!

배움터에 여차저차한 인연으로 한달 남짓 살고 있는 새동무를 두고 깊이 보는 이야기를 했어요. 그를 통해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배움터는 어떠해야 하는지...  역사적 변화의 흐름에서 깨어있는 눈으로, 마음으로 바라보고 할 수 있는 만큼 하면 된다는 이야기 속에 연민과 천지개벽, 혁명... 이라는 말들이 오고 갔어요.

한님! 한님이 허락하시지 않으면 이곳에 아무도 올 수 없어요. 일어나는 사건들은 모두 사인이라지요. 이 사건에 숨겨져있는 선물을 저마다 잘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무지라는, 그릇된 견해와 확신으로 스스로를 속이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이야기에 앞서 묵상하는데 뜬금없이 그가 평화를 주러 온 친구라는 생각이 올라왔어요. 알 수 없어요. 부디 한님이 하시는 일 막지 않고 잘 도와드릴 수 있도록 우리를 도와주소서.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모든 중생이 행복과 행복의 원인을 가지기를

모든 중생이 고통과 고통의 원인에서 벗어나기를

모든 중생이 슬픔 없는 지복에서 멀어지지 않기를

모든 중생이 편견과 집착과 분노에서 자유롭기를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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