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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기도순례

꿈꾸는만일기도결사 259일[20260622] 너는 신호수다

작성자韶弦|작성시간26.06.22|조회수18 목록 댓글 0

"너는 신호수다"

눈 뜨기 전 아침 잠결에 들려온 말씀

 

뜬금 없는 문장에 어리둥절

종일 생각해도 잘 모르겠어요

 

"너는 신호수다. 영의 눈을 떠라"

다음날 아침 같은 시간 다시 들려온 말씀

 

문장 하나 더해져 가슴에 품은 채

하루 이틀 사흘 ...... 한달

 

선생님께 물었지요

질문으로 물을테니 대답해보라 하십니다

 

"너는 신호수다. 알고 있냐?"

"......"

"신호수는 표지판이야. 제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해"

 

나는 그림자

부디 영의 눈을 뜨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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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님!

시내 나가는 길 곳곳에 하수도공사를 하고 있어 신호수들이 유난히 많았지요. 모습도 제각각인데 언뜻 쉬워보이지만 아주 중요한 일이구나 싶었어요. 잠시 해찰하면 사고로 이어지니 말이에요.

'너는 신호수'라는 꿈결이 일러주신 말씀. 신호수는 이정표이고 깃발이에요. 깃발은 저 혼자 움직이지 않아요. 깃발을 흔드는 이는 누구인가요? 제 안에 저로 저를 사는 이는 누구인가요? 부디 영의 눈을 뜨게 해주세요.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모든 중생이 행복과 행복의 원인을 이루기를

모든 중생이 고통과 고통의 원인에서 벗어나기를

모든 중생이 슬픔 없는 지복에서 멀어지지 않기를

모든 중생이 편견과 집착과 분노에서 자유롭기를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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