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보다 더 감성적이라니 진짜네요"
한국관광 100선 선정된 바다 벽화 골목길을 소개 합니다.
묵호 논골담길 풍경
1937년 개항한 묵호항의 뒷골목은
어부들의 고단한 삶이 녹아든 터전이었습니다.
동해시와 한국문화원연합회
그리고 주민공동체가 힘을 합쳐 2010년 시작한 마을재생 프로젝트는
1억 4,1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소박한 언덕 마을을 예술의 장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채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은 이곳은
이제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누적 방문객 165만 명을 돌파한 국내 대표 여행지로 성장했습니다.
목마다 숨 쉬는 이야기와 벽화의 서정성
논골담길은 현재의 모습을 담은 논골1길과 과거를 회상하는
논골3길 그리고 미래를 꿈꾸는 등대오름길 등 4개 골목으로 나뉩니다.
담벼락마다 정겹게 그려진 벽화들은
QR코드 스토리텔링을 도입하여
그 속에 숨겨진
어촌 마을의 애틋한 사연을 생생하게 들려줍니다.
굽이진 골목을 따라 천천히 걷다 보면
묵호항의 푸른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서정적인 풍경과 마주하며 깊은 감동을 느끼게 됩니다.
하늘 위를 달리는 짜릿한 체험과 도째비골의 매력
2021년 6월 문을 연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정적인 마을에 짜릿한 활력을 더했습니다.
해발 59m 높이에 설치된 유리 바닥 스카이워크는
마치 푸른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아찔함을 선사합니다.
특히 87m 길이를 자랑하는
자이언트 슬라이드와 하늘을 가로지르는 스카이사이클은
스릴을 즐기는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안겨줍니다.
도깨비의 방언인 도째비라는 이름처럼
신비롭고 즐거운 체험 시설들이 곳곳에 펼쳐져 있습니다.
바다를 품은 묵호등대와 해랑전망대의 여유
해발 67m 지점에 우뚝 솟은 묵호등대는
동해안의 길잡이 역할을 하며
대형등명기를 품은 채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개방됩니다.
등대 아래쪽으로 이어지는
해랑전망대는 85m 길이의 해상 보도교량으로
시원한 파도 소리를 가장 가까이서 들을 수 있는 명소입니다.
이곳은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여 사랑하는
가족이나 반려견과 함께 탁 트인 바다 산책을 즐기기에
더없이 훌륭한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스카이밸리 입장료는
성인 3,000원 학생 2,000원이며 경로 우대 시 1,400원입니다.
동해시민과 강원도민은 1,000원으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자이언트 슬라이드는 3,000원
스카이사이클은 15,000원의 별도 이용 요금이 적용됩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므로
방문 전 일정을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