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갑자기 떠난 여행이였습니다
도진 운영자님께 카페 부탁한다 하고선
무작정 짐 싸서 나갔다 왔습니다.
지난 주엔가 오랜만에 친구랑 통화를 했었죠.
그리고 광양사는 친구가 다녀가고 친구들과 나눈 이야기는 자식들 얘기였어요
난 진짜 자신있었다. 며느리랑 잘 살 자신있었는디 야야 고게 아닌갑서~하던 친구의 코 빠진 얘기 부터 친구 신랑의 얘기
나가 가심에 못이 박혔다고 하는 얘길 들으며 제가 한 말은, 십년은 지나야 혀.
그래야 서로 속을 알제 그 안엔 몰러~시간이 약이여 하며 사위랑 있었던 에피소드로 마무리 했었죠.
이번 여행 같이 갔던 친구도 자식으로 인해 아파 하고 있었고 전 6년전 손을 댔던 부동산이 꼬여 임차인들한테 받는 스트레스가 한테 어울려 서로 얘기하던 중 머리가 아픈지 어휴 가자 그래 가자
어디? 대마도로 가자 해서 시작한 여행인데
그 친구랑 친구가 된 것은 한가지 공유항이 있었어요.
둘다 토끼띠, 친구는 아들을 저는 딸을 보낸 공통점이 있었다는 것이 그냥 떠나는 원동력이 되서 다녀 왔습니다.
그냥 멍 때리면 말없이 시간만 갔던....
바다에 비친 하늘을 보며 멍~하다 왔어요.
개인적인 일로 맘이 엉켜 잠시 도진님께
부탁한다 하고선 다녀 왔슴다.
또 살아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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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주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07 덕분에 잘 지냈어요
-
작성자시우 작성시간 26.06.08 갑자기 떠난
여행
하고픈 로망
은젠간 하겠죠
잘하셨어요^^ -
답댓글 작성자주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08 정말 친구가 제안 하지 않았음
터질 듯한 머리를 안고 전전긍긍요 -
작성자수민 작성시간 26.06.08 한때 저도 여행을 많이
다녔어요 여행의 가장
좋은 점은 잠시나마 일상을
잊을 수 있다는거죠
그러다 바로 다시 현실로
돌아오게 되지만요
복잡했던 마음의 비움도
곧 다시 채워지겠지만,
그 비움에 위안을 받는
어쩔 수 없는 우리의 나약함
그러나 그런 나약함도
어루만져 주실 주은님의
그분을 의지하며
또 살아내야죠... -
답댓글 작성자주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08 그분의 위로와 주변 친구들의
찾아주고 위로 해 주는 맘
정말 고맙고 감사한 마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