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 입양 공고방

(가정임보중) 모카-코숏

작성자입양센터간사|작성시간17.05.01|조회수1,348 목록 댓글 10

모카

 

코숏 / 2011년생 추정 / 여아 (중성화 완료) / 3.66kg

  

입양센터 생활중

 

츤츤한 매력의 모카입니다 ฅ^•ﻌ•^ฅ

 

 

 

 

길위의 천사들은

항상 배가 고프고, 위험하고 힘든 생활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다행히 캣맘을 만난 아이들은 그나마 배 곪지 않고

하루하루를 버티기도 합니다.

모카도 다행히 좋은 캣맘을 만나 힘든 길생활에서 밥을 얻어먹고 있었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밥도 더 못먹고

침을 흘리기 시작했습니다.

자세히 보니 입안에 커다란 종양이 자라고 있었어요.

종양의 크기는 날이 갈수록 커졌고, 

밥을 못먹는 날이 많아질수록 체중도 컨디션도 계속 나빠지고 있었습니다.

캣맘은 더이상 지체할수 없었어요.

경계가 심했지만 몸이 아팠던 아이는

다행히 쉽게 잡혀 주었고,

종양을 제거하는 큰 수술을 치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이빨도 거의 발치를 하였습니다.

 

아픈아이

더 이상의 길생활이 힘든 아이는

서열에서 밀려 결국엔 죽음을 맞이 할 지도 모르기에 제자리

방사는 할 수 없었습니다.

 

더 이상의 험한 길생활에서 살아 남을 수 없다고 판단한 캣맘은

경제적인 부분이 많이 힘드셨지만,

본인이 할수 있는 경제적인 부분을 최대한 마련해 팅커벨에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안타까운 사연으로 입소하게 된 모카

 

안타까운 사연을 알게 된 팅커벨 회원들은

모카를 위해 모두 동의를 해주었고, 무사히 센터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착한 센터아이들은 모카를 잘 받아 주었지만

마음의 상처와 발치로 인해 모카는 아직

사람에 대한 경계는 남아있습니다.

 

 

경계를  하고 있는 모카

 

잔뜩 웅크린 몸이 모카의 마음의 벽이 아직은

높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 같지만

시간이 지나고 모카를 사랑해 주는 가족이 나타난다면

마음을 열어줄지도 모르겠습니다.

 

길 생활에서 씩씩하게 버텨준 아이

모카에게 가족이 되어주세요.

 

 

/

최근의 모카는 사람의 손길을 거부하지 않고,

점점 마음의 문을 열고 있습니다.

품에 안기는가하면 앞에 누워서 배를 까고 애교도 부릴 줄 아는 냥이가 되었습니다.

모카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

.

.

무료 분양이나 다름없다는 생각으로 유기묘 입양을 염두에 두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모카를 포함해 팅커벨 프로젝트에서 구조한 고양이들은 분양샵에서 사는 고양이들 이상으로 많은 비용을 들여 아픈 곳을 치료해주었으며,

팅커벨 프로젝트 1만 여명 회원들이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하고 격려하는 소중한 고양이들입니다.

 

공짜라는 생각으로 입양을 하실 분은 아예 입양 신청도 하지 마시고, 이 고양이를 내 평생의 반려묘라 여기고 어떤 상황에서도 사랑으로 끝까지 책임지실 분만이 입양 신청을 하시기 바랍니다.

입양 조건 : 1) 입양서약서, 2) 주민등록증, 3) 입양후원금 15만원 + @ 팅커벨 구호 기금 후원

 

입양후원금의 내역 : 건강검진비 + 예방접종비 + 중성화수술비 : 약 50만원 중 일부를 분담하는 개념.

입양자는 이 고양이가 생을 마감하는 날까지 책임을 지겠다는 입양서약서를 작성하여야 하며, 신원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증을 제시해야 합니다. 이 고양이는 팅커벨 프로젝트 후원자들의 후원금으로 건강검진 및 치료를 완료한 고양이입니다.

입양후원금은 15만원 이상 입양자의 성의껏 하시면 되며, 입양하시기 전에 먼저 입금을 해주시면 됩니다.

* 입양후원금 입금계좌 : SC은행 402-20-039635 예금주 : 팅커벨프로젝트

* 자세한 입양상담은 아래 전화나 메일로 하시면 됩니다.

팅커벨 입양센터 : 02)2647-8255(대표전화)

입양상담 담당자 뚱아저씨 핸드폰 : 010 - 9229 - 0560

이메일 : tinkerbell0102@hanmail.net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뚱아저씨 | 작성시간 17.12.08 모카야, 길 생활 하느라 많이 힘들었지.. 그래도 우리 모카는 생명의 은인인 구조자를 만나서 병원 치료도 잘 받고 이렇게 건강하게 입양센터로 왔구나.. 이제 좋은 입양가족 만나서 행복하게 잘 살자 ~
  • 작성자박정민(호두맘) | 작성시간 17.12.08 만화에서 톡 튀어나온거 같은 깜찍외모 ㅋㅋ
    장화신은 고양이 같아요
    왠지 말도 할것같다는 ...
    이쁜 모카 데려가심 완전 계타신거에요 서두르세요
  • 작성자로또토토대박보미뽈롱 | 작성시간 17.12.09 저렇게 이쁘고 작은 아이가 길위에서 고생했을걸 생각하니 너무 맘이 안좋습니다.
    앞으로는 행복만 가득하길 바래봅니다.
  • 작성자송아지 | 작성시간 17.12.11 모카가 많이 힘들었겠구나 괜찮아 이제 팅프에서 친구들이랑 사이좋게 잘 지내다 좋은 부모 만나자꾸나 힘내
    모카야
  • 작성자연시(강동구) | 작성시간 17.12.13 저 뚱한 표정~!! 장화신은 고양이와 왜 이렇게 닮은거죠? ㅎㅎㅎㅎ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