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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실이-스피츠믹스

작성자입양센터간사|작성시간17.07.26|조회수2,627 목록 댓글 8

복실이

 

스피츠 믹스견 / 2015년생 추정 / 남아 / 10kg / 중성화완료. 심장사상충 치료중 / 리버하우스에서 위탁중

사람에 대한 호기심이 많고 온순한 성격

 

 

복실이는 경기도 화성의 한 공장에 방치되어 있던 아이로 주인이 포기한 아이입니다.

공장 내에서 밥과 물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제대로된 집도 없어 더운 여름날 땡볕을 그대로 받고 있었습니다.

주인은 복실이가 공장 내에 아무도 없는 주말에 불이 났을 때 혼자 있다가 줄을 끊고 도망을 나온 생사를 함께 한 아이로

정이 들어 보낼 순 없다고 하였지만 주인은 복실이에게 관심이 없었습니다.

사료는 며칠에 한번 생각나면 주고 지나가다가 아는 척 한번 하지 않았습니다.

어쩌다 심심하면 신발 신은 발을 복실이를 문지르고 지붕위에 올려놓아 뛰어내리다 다리를 절뚝거린 적도 있는

학대같은 이상한 행동만 하였습니다. 주인이 있었지만 유기견이나 마찬가지인 아이였습니다.

 

 

이를 안타까이 여긴 돌돌이맘께서는 2년동안 먹을것과 물과 이불을 챙겨주었지만  

복실이를 보낼 수 없다던 주인은 데려갈곳 있으면 데리고 가라고 하였고 이런 아이를 계속 두고 볼수가 없고

임신으로 인해 돌보기가 힘들어져 팅커벨프로젝트로 도움을 요청하여

구조절차를 거쳐 복실이를 데리고 나왔습니다. 복실이는 기본적인 검진과 중성화 수술을 한 후

심장사상충 양성이 나와 치료를 시작하였고 현재는 위탁처인 리버하우스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복실이는 작은 체격은 아니지만 온순하고 사람을 잘 따르는 아이입니다.

복실이의 따뜻한 가족이 되어주세요.

 

 

무료 분양이나 다름없다는 생각으로 유기견 입양을 염두에 두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복실이를 포함해 팅커벨 프로젝트에서 구조한 강아지들은 분양샵에서 사는 강아지들 이상으로 많은 비용을 들여 아픈 곳을 치료해주었으며,

팅커벨 프로젝트 1만 여명 회원들이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하고 격려하는 소중한 강아지들입니다.

 

공짜라는 생각으로 입양을 하실 분은 아예 입양 신청도 하지 마시고, 이 강아지를 내 평생의 반려견이라 여기고 어떤 상황에서도 사랑으로 끝까지 책임지실 분만이 입양 신청을 하시기 바랍니다.

 

입양 조건 : 1) 입양서약서, 2) 주민등록증, 3) 입양후원금 15만원 + @ 팅커벨 구호 기금 후원

 

입양후원금의 내역 : 건강검진비 + 예방접종비 + 중성화수술비 : 약 50만원 중 일부를 분담하는 개념.

 

입양자는 이 강아지가 생을 마감하는 날까지 책임을 지겠다는 입양서약서를 작성하여야 하며, 신원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증을 제시해야 합니다. 이 강아지는 팅커벨 프로젝트 후원자들의 후원금으로 건강검진 및 치료를 완료한 강아지입니다.

입양후원금은 15만원 이상 입양자의 성의껏 하시면 되며, 입양하시기 전에 먼저 입금을 해주시면 됩니다.

 

* 입양후원금 입금계좌 : SC은행 402-20-039635 예금주 : 팅커벨프로젝트

* 자세한 입양상담은 아래 전화나 메일로 하시면 됩니다.

 

팅커벨 입양센터 : 02)2647-8255(대표전화)

입양상담 담당자 뚱아저씨 핸드폰 : 010 - 9229 - 0560

이메일 : tinkerbell0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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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피피(일산) | 작성시간 17.12.08 돌돌이맘님이 복실이 소식 전하셨을 때 너무 마음이 아팠는데 무사히 구조돼서 정말 기뻤어요. 복실이는 복실이라고 하면 딱 떠오르는 그런 외모의 강아지인 거 같아요. 어릴 때 동화책에 나오던 강아지들은 다 복실이처럼 생겼던 것 같기도ㅎㅎ 고생을 많이 했지만 씩씩하게 이겨낸 장한 복실이에게 꼭! 꼭! 좋은 가족이 나타날 거예요♡
  • 작성자박정민(호두맘) | 작성시간 17.12.08 어린나이에 견생의 쓴맛을 알아버린 ㅠㅠ
    복실아 이젠 단맛 볼차례다 힘내자
  • 작성자로또토토대박보미뽈롱 | 작성시간 17.12.09 완전 부티나게 생겼어요!! 마당있는집이면 당장 델꼬 오고싶어요!!
  • 작성자송아지 | 작성시간 17.12.11 귀염받고 살아야할 복실이가 있으나마나한 주인한테서 힘들게 살아왔으니 앞으로의 삶은 쭈욱 꽃길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연시(강동구) | 작성시간 17.12.13 복실이만의 엄마 아빠를 찾아요.
    순둥순둥 우리 복실이와 평생 햄볶으실 분 어서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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