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일기][림보&쭌] 쭌... 림보오퐈 좋아...? 좋아하는거 맞지...? 아닌가??? (부제:오퐈는 힘들어...)
작성자림보쭌아빠(양천구)작성시간14.11.28조회수477 목록 댓글 31안녕하세요. 림보쭌아빠 아주아주 늦은 문안인사 올립니다.
이번주 내내 컨디션이 한번도 좋은적이 없네요... ㅎㅎㅎ 그래서 이제야 문안 인사 올리게 된 림보쭌아빠... 큭 ㅠㅇㅠ
요즘 날씨가 이랬다 저랬다... 모든님들 아프시지 않게 몸관리 잘 하세요오오오오오오오 ^^
그럼 우선 오늘의 우당탕 사고뭉치 림보&쭌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일단 우리 예쁜 로또천사 림보 축하 좀 해주세요... ^^
드디어 11월 21일자로 림보 앞에 수식어처럼 붙어 다니던 입양전제임보라는 단어에서 전제임보라는 네글자를 삭제 하게 되었습니다.
벌써 일주일이나 지났는데... 츠암나 이거 어쩜 좋아요... ^^ ㅋㅋ
2014년 8월 25일 월요일 늦은 저녁 림보가 제 곁으로 온지 2개월 26일 만에 림보는 이제 평생 림보쭌아빠 옆에서 림보쭌엄마와 쭌과 내년에 합류할 림보쭌엄마의 반려견 밸리와 함께 한 가정을 꾸리게 되었네요...
(요 아이가 림보쭌엄마의 반려견 밸리 입니다... ^^)
사워리님 그동안 후견인 리스트 정리 하시면서 림보 땜시 힘들게 해드렸던거 죄송합니다... 꾸벅~~~ m(_ _)m
사실 림보는 벌써 한참전에 전제임보라는 꼬리표를 떼었어야 하는데 3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네요... ㅎㅎㅎ
그리고 이 자리를 빌어 림보를 구조하여 주신 복또리타맘님과 언제나 사랑으로 림보를 안아 주시던 치즈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앞으로 떼쟁이 림보와 쌤쟁이 쭌과 함께 알콩달콩 짐보다 더 햄 볶으며 열심히 살겠습니다... ^^)
그럼 본론보다 중요한 서론은 이 정도로 정리하고 오늘의 우다다 통신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
제목에서 냄새를 풍기듯... 오늘도 림보를 괴롭히는 쭌의 이야기... ^^
처음 시작은 약하게 약하게... 엄마 무릎 쟁탈전을 벌이는 림보와 쭌의 이야기...
림보가 림보쭌아빠집에 오기 전까지... 엄마 아빠의 무한사랑을 지 혼자 듬뿍 누리며 E 편한 세상을 즐기던 쭈~~~운
근데 림보가 오고나서 엄마가 떼쟁이 벌러덩발라당 애기애기 애교쟁이 림선비 림보에게 맘을 뺏기고 나니 그게 쌤나서 못 봐주는 우리 쭌... ^^
지 혼자 있을땐 엄마가 와도 아빠바라기만 하던 놈이 이젠 림보 사랑 받는거 쌤내기에 여념이 없네요... ^^
(그렇다고 림보쭌엄마아빠가 림보만 사랑하는거 아녜요... 사랑 표현도 림보보다 쭌에게 더 많이 해 주고 있습니다... ^^;;;)
아빠 왈 : 쭌~~~ 너... 엄마 와도 별로 반기지도 않고... 먹을것만 달라고 떼 쓰던게 엊그제 일인데... 왜 림보 오퐈 괴롭히냐...?
쭌 왈 : 그냥... 림보 오퐈~~~ 엄마 사랑 받는고 싫오... 아빠 사랑 받는고는 더~~더 싫오... 림보 오퐈는 다 싫오~~~ 엄마아빠 내꺼내꺼~~~~ 이 집에 있는 모든거 다 내꺼~~~~어~~~~
모 이런 황당 시츄~~~??? ^^ (헉... 3개월동안 이런 날의 연속입니다... ㅋㅋㅋ 에휴~~~ ^^;)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일단 보시죠... ^^
(일단 림보 오퐈 올라타기 신공)
(그 담에 냄새 맡기 신공... 근데 쭈~~~운... 림보 어디 냄새를~~~??? ^^;)
(머리로 림보 들이박기 신공)
(마지막은 림보 옷 물어뜯기 신공)
림보가 화내면 눈도 못 맞추고 도망가는 쭈~~~운... 아놔~~~ 울 쭈~~~운 왜 이러는 걸까요...? ㅋㅋㅋ
울 림선비 림보... 귀찮게 하는 쭌이 얼마나 싫었으면... 아빠 아침에 샤워한다고 침대방을 나가니 쭌 피해서 이불 정중앙에 딱 자리 잡아버리네요... ^&^;;;
숨어버린 림보를 찾겠다는 불굴의 쭈~~~운... 근데 울 쭌... 림보 오퐈 무서워서 림보 오퐈 있는쪽으론 점프도 못해요... ㅋㅋㅋ
(아놔... 림보 오퐈... 요요 요기 있는데... 괴롭혀야 되는데....)
(흠냥... 림보 오퐈... 으릉 거릴까봐 무섭다... 에잇... 혼자 놀자... ^t^;;;)
이렇게 쭌이 림보 괴롭히기 신공만 늘어나던 어느 날...
이젠 이것들이 합동으로 아빠 물 먹이기 신공까지 발휘하시네요...
일전에 쓰레기 봉투 습격 사건이야... 이 속 넓은 림보쭌아빠... 그러려니~~~ 하는데...
(아놔... 림보... 아빠옷 저리 만들어놓고 쓰담쓰담하라고 아빠 앞에 와 있는겨... 휴~~~)
아놔~~~ 아빠 회사에서 일하다 원래 들어가던 시간보다 조금... 아주 쬐끔... 늦게 들어갔는데...
림보쭌엄마가 아빠 입힌다고 사다 놓은 새 옷들에게 이 두 녀석이 합동 화풀이... ㅠㅇㅠ
아빠 한번 입어보지도 못 한 옷들이었는데... ㅠㅇㅠ 저 옷들이 무슨 잘못이 있다고... 흑흑흑 ㅠㅇㅠ
그래도 요즘은 같이 한 방향을 보기도 하고...
서로 밥알 흘려가며 서로의 위치에서 밥을 먹기도 하면서... ^^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서로가 서로를 받아 들여가며 한가정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ㅇ^
앞으로도 우리 림보와 쭌... 많이 응원해 주시고... 짐보다 더~~~더 많이 사랑해주세요... ^ㅇ^
오늘 남은 시간도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
P.S 겨울비가 겨울을 재촉하는 금요일 오후...
향긋한 커피 한잔 하시면서 들으시라고 노래 한곡 올려드리며 림보쭌아빠 물러갑니다... ^^
행복한 주말 되세요...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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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치즈 작성시간 14.11.29 예전에 림보의 엄마 마중이라는 입양 글을 올렸었는데 이제 보니 림보는 아빠를 기다리는 중이였군요~~^^ 덩당아 천사 엄마와 동생도 생기고~~ ㅎㅎ
가끔 림보가 숨어지내던 빌라의 주차장을 지나갈 때면 아직도 그곳에 림보가 움츠리고 있는 거 같아 울컥하곤 했는데
이제야 정말 깨끗이 비워진 느낌이 들어요...
림보쭌아빠님 고맙습니다~ 림보를 위해 기도할 때 바라던 모습을 림보쭌아빠님을 통해 그대로 이루어지니 매일 감동이고 감사입니다.
항상 림보와 쭌, 림보쭌아빠님 그리고 새로이 맺어질 가족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늘 사랑이 충만하고 행복하시고 바랄게요~~^^ -
답댓글 작성자림보쭌아빠(양천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4.11.29 치즈님 림보를 언제나 사랑으로 감싸안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리고 부족한 저에게 림보 가족으로 맞을수 있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앞으로 기도해주신다는 말씀에 고맙습니다... ^^
치즈님과 복또리타맘님... 그리고 울 팅프분들께는 언제나 고맙다는 말씀 외에는 드릴게없네요 ^^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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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서산사랑 작성시간 14.11.29 아.... 치즈님 께서 엄마마중이란 글 올리셨군요.... 저그글 읽고 정말 목놓아 울었었어요ㅠ 지금도.... 그러던 림보가 다정다감한 엄마아빠 두여동생만나 하루하루 를 꿈날같이 지내는걸 보면 감개무량입니다... 다시한번 림보쭌아빠님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우리이뿐이들과 두분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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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림보쭌아빠(양천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4.11.29 서산사랑님 고맙습니다... ^^
림보 제 가족 될수있게 응원해주셔서요... ^^
앞으로 더더 많은 림보&쭌의 행복한 모습 보여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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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시츄두넘 작성시간 14.12.02 오두방정 쭌 귀여워요. 림보 카리스마는어디로가고 저렇게 애교쟁이가 되어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