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아이들과 함께한 지 네 달째
로이는 털이 많이 자랐는데요
앞에 사자 갈퀴처럼 털이 자라더라구요
털이 자리니까 오히려 더 멋있어진 로이입니다.
레이는 입양된 지 얼마 안 됐을 때 초음파검사를 위해 배털이 밀렸는데요
한 부분이 아직 털이 안 나서 듬성듬성 꼬질이가 되었어요
요새는 레이가 아니라 꼬질이로 불리고 있답니다. ㅎㅎ
레이는 털이 정말 잘 뭉치는 아이더라구요
매일매일 빗질을 해주고 있는데 아직 꼬질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로이는 좋아하는 장소가 생기면 며칠씩 거기에만 있는데
한동안은 제 애착배게를 뺏겼다가
요즘은 캣타워에서 내려올 생각을 안해요 ㅎㅎ
또 어찌나 긁긁 했는지 캣타워 스크래쳐끈이 너덜너덜해졌어요
로이랑 레이는 많이 친해졌고 사냥놀이도 같이해요
아직 공수전환은 안되고 니나의 일방적인 공격이지만요... ㅎㅎ
간사님과 이 부분 이야기도 해보았는데요
로이가 니나보다 덩치도 크고 수컷이다 보니까 매너를 보이는 것 같다고 말해주시더라구요
로이..이녀석...♡
레이랑 니나는 아직 합사과정에 있어요
같은 공간도 허락하고 서로의 존재를 인지하지만
똥꼬냄새와 뽀뽀를 하려고 하면 서로 하악질을 하더라구요
지켜보니 서로 관심이 없는 건 아닌 거 같고 둘 다 겁쟁이여서
그런 거 같은데 매번 시도는 하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얼마 전 둘이 뽀뽀하는 거 드디어 제가 목격했습니다!!!
그리고 또 우연히 보게 된 제가 없을 때 둘이 붙어서 자는 모습이에요
제가 합사를 잘못하고 있는 걸까 봐 검색도 많이 해보고
유튜브영상도 많이 찾아봤는데요
정말 사이가 안 좋은 아이들에 비하면 레이와 니나는 순하더라구요
제가 마음이 조급했던 거 같아요 아직 반년도 같이 안 지냈는데 말이죠
아직 서로 하악거리긴 하지만 ㅋㅋ 순딩이들이라 친해질 거라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로이와 레이의 귀여운 영상까지 올리고 갈게요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똘똘이스머프(하남) 작성시간 24.07.31 곁을 내주면 뭔가 좋은 신호같아요. 천천히 시간내서 친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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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타니언니(부천) 작성시간 24.07.31 로이 레이 더 예뻐졌네요.
착한 니나와 보호자님 덕분에
순딩이들 합사도 잘되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영상 사진 너무 예뻐요 :) -
작성자뚱아저씨 작성시간 24.07.31 로이야, 레이야.. 안녕 ~
추운 겨울에 직접 상주에 내려가 너희들을 입양센터로 데리고 왔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6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구나. 좋은 집사님 댁에서 사랑받는 모습을 보니 참 마음 뭉클하구나 ~ -
작성자allen 작성시간 24.08.02 얼굴이 편해졌네요!
캣타워 끈이 끊어진거 해결할 수 있어요.
인터넷에서 “마닐라삼” 주문해서 다시 꼬아주고
끝은 스테이플러로 박으면 처음처럼 사용할 수 있어요.
한 번 해보세요. -
작성자루~루나 작성시간 24.08.02 울 레이와 로이 개성 강한 외모 ~더욱 멋쪄진 거 같아요 ㅎㅎ 잘 지내니 기쁘고~ 니나랑도 곧 더 친해질 거 같아요 ~엄마의 세냥이 사랑~세심한 마음씀이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