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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뚱아저씨 이야기

푸들 애나도 뚱아저씨 집으로 홈캉스 왔어요 ~

작성자뚱아저씨|작성시간26.06.09|조회수249 목록 댓글 9

팅커벨 회원님들, 좋은 아침입니다. 

 

6년 간의 입양 생활이 무색하게 올해 3월에 파양됐던 애나는 입양센터에서 다른 아이들과 무탈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애나에게 집밥도 먹여주고 싶어 어제부터 일주일 동안 뚱아저씨 집으로 홈캉스를 왔습니다. 

 

애나는 입양가기 전에도 뚱아저씨를 많이 좋아했기에 차 옆좌석에 태우고 집에까지 무사히 도착했고, 집에서는 뚱아저씨가 일하는 옆 의자가 좋은지 거기 앉아서 일하는 모습을 지켜봤습니다. 

 

동영상. 뚱아저씨 집에 와서 일하는 옆 의자에 앉은 애나. 

 

 

애나야 뚱아저씨 집에 오니까 좋아?   헤헤 ~ 

 

 

집에서 2시간 쯤 지낸 후 저녁 무렵에는 알콩이가 늘 산책하는 마장호수 둘레길에 함께 산책을 나갔습니다. 애나도 알콩이처럼 산책을 무척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동영상. 애나와 알콩이의 마장호수 둘레길 산책. 

 

 

나란히 산책하는 애나와 알콩이

 

 

 

애나와 알콩이는 산책은 사이좋게 잘했는데, 집에 돌아와서 밤이 늦어 잠을 자려고 하는데 두 녀석이 침대에서 서로 아릉 거리며 얼마나 신경전을 벌이는지 밤새 꼴딱 새웠습니다. 지금은 아침밥을 먹고 다시 평화를 되찾아 각자 자리에서 편하게 쉬고 있습니다. 

 

애나는 이번 한 주 동안 뚱아저씨 집에서 홈캉스를 한 후 다시 서울 입양센터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일주일씩 애나의 홈캉스를 진행할까해요. 그러다보면 애나와 알콩이가 서로에게 익숙해져서 밤에 잘 때도 무탈하게 잘 지내면 조금 더 오랜 시간 홈캉스를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비록 파양됐지만 애나에게는 팅커벨 입양센터라는 언제라도 돌아올 수 있는 집이 있고, 애나를 사랑해주는 많은 회원님들이 있고,  한 달에 한 번은 일주일씩 휴가도 나올 수 있는 뚱아저씨 집도 있으니 그래도 불행 중 다행이네요. 

 

올해 14살 추정의 애나이기에 얼마나 더 긴 삶이 남았을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애나의 여생이 불행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팅커벨 회원님들도 많이 응원해주세요 ~ 

 

뚱아저씨 일하는 책상 옆 의자에서 편안하게 쿨쿨 잠을 자는 애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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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구민주 | 작성시간 26.06.09 애나 좋겠당~~~
  • 작성자뚱아저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9 오늘은 일산 브링미홈에 놀러왔어요 ~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뚱아저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9 센터장님 품안에 안긴 애나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버니맘 | 작성시간 26.06.09 애나야 14살이지만 에너지가 많아보이는데 홈캉스 가서 신나게 산책하고 즐기고 오자. 대표님 감사합니다
  • 작성자루~루나 | 작성시간 26.06.09 알콩이가 어떤 룸메이트와도 잘 지냇엇는데 애나랑은 아릉거렷다니 신기해요~울 애나 얼굴 보면 대표님댁이 아주 맘에 드는 거 같아요~행복한 홈캉스 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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