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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제 고민상담드려요 ㅠㅠ

작성자제주딸래미|작성시간13.10.24|조회수390 목록 댓글 60

얘들아~~

어쩌지??? ㅠㅠ


아~~함!

와그러시남요??

ㅠㅠ  ...입찢어지게 하품만 ..ㅠㅠ


햇님아~~

어여 가보자~~


올해 100년만의 가뭄이 제주도에 상륙한 거 잘 아시지요? ㅠㅠ

제 과수원은 18년째 ..

아주 최소의 약으로만 방제해왔는데요

이번 긴 가뭄으로 ..

요렇게 다 고사한 나무들이 쏙쏙입니다..

그래서 무슨일이 생겼냐구요??

요렇게 귤알들이 성장을 뚝!!!

멈춰 꼬맹이귤이 되어버렸습니다..ㅠㅠ


먹어보니 ..

울집 특유의 감칠맛은 아직 미완성이나.

벌써 뒷맛이 달고 깊어졌습니다...



요렇게 작은 귤 수확하는 인건비 못 건지며 농협 등 출하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요즘 울 강쥐들과 열씸열씸 돌아다니며 따버리고 있습니다..ㅠㅠ



온종일 밭을 돌아다니니 다리도 아프고 힘들고한데....

문득...


졸졸졸 ..


 

울 달님이가...

 팅커벨이 있잖아요~~~

하는 환청이..^^ㅋ(저 어떻게 되었나봐요)

이 많은 꼬꼬마귤 중에 맛없는 것들 다 따버리고..

맛있는 것들만 남겼다가..

팅커벨 후원귤알로 함 어떻까...생각해 봅니다..

울 달님이도 팍팍 응원해주고..


요렇게 달팽이가 먹은 흔적이 있거나

너무 낙서되었거나

고사한 나무에서 땄거나

고사한 나무의 귤은 말라서 귤껍질이 이리 얇지만..

맛없어요

요건 아직 초록빛이 남아있고 달팽이가 먹은 귤이지만 

탱탱함이 살아있는 꼬마귤

금방따면 신맛이 남아 맛없을 텐데..

ㅎㅎㅎ

시지 않고 아주 길게 몇분 입안에 달달함이 남아있습니다..

저희귤은 11월 중하순부터 수확하면서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매년 2~8번과 혼합구성으로 10kg 한 상자 25000원에 완판 ^^ㅋ...

하지만 올해는 이 많은 꼬꼬마귤을 다 솎아내면 

수량이 많지 않아..아직 판매가를 결정못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귤맛?...ㅎㅎㅎ

감칠맛이 있어 목넘김 후 한참동안 맛있다는 여운이 남아 한 알 더 까먹게 되고 또 까고..

(18년 내공의 귤~~)

ㅎㅎ제주도 친구들도 자기네귤 절대 안 먹고 매년 울집거 가져갑니다..아자


하지만 

아무리 지인이라도 이런 꼬꼬마귤, 상처귤, 껍질 두껍거나 직과, 왕귤

특히 맛없을 혹은 맛없게 보이는 귤은 절대 안 보내는 원칙을 고집스레 지켜 왔습니다.

혼자 생각해봤습니다..

여기서 팅커벨에 후원하는 방법을요..

1. 꼬꼬마귤 10kg ****원 예약판매---

5000원을 드시는 분 이름으로 다시 카페후원하겠습니다

딱 예약된 물량만 수확하고 다 땅과 나무에 돌려줄 생각입니다...

(택배비, 박스, 테잎, 인건비가 듭니다.)

2. 꼬꼬마귤 10kg 귤은 제가 드리고 택배박스비 6000원만---

1인 3상자로 한정. 그 분이 평소 후원하는 단체나 기관 등에 

그 분 성함으로 후원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여쭤보려고 글을 올렸습니다..

관심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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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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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제주딸래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10.27 네~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그제부터 몸살감기가 지독히 와서...오늘은 좀 나아진 듯합니다..감기조심하세요~~ 못나도 껍질째 먹는 맛있는귤로 열씸응원하겠습니다
  • 작성자자운영(대전) | 작성시간 13.10.29 이제 봤네요 저두신청해도 될까요? 한박스요~~
  • 작성자기쁨쎄나사랑해♥ | 작성시간 13.10.30 1box 신청해요~
  • 작성자초롱푸름이 | 작성시간 13.10.30 저두요 1박스 신청합니다.
  • 작성자래미맘(강동) | 작성시간 13.10.31 저두 1박스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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