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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가는 이야기

입양보내기.... 주절주절... 비와요

작성자보라콩|작성시간15.11.25|조회수350 목록 댓글 10

비오네요...

이비 그치면 더 추워지겠죠?

이추운날도 길위에 생명들은 어디선가 헤매고 있을거에요

이런날은... 제발 내눈에 띄지마! 마주치면 난 외면할거야 되뇌이지만.. 막상...

대부분 길멍이들은 어디론가 바삐 움직입니다

그래그래 너네집 제발 찾아가라 하면서 지나치기도하고

차도로 내려갔다 인도로 올라갔다 하는 녀석들 볼때마다 제 간은 콩알만해졌다가 눈을 질끈 감았다가...

제발 저아이 도와주세요... 하는 맘으로 지나치고...참 슬프죠... 현기증을 느낄때가 많아요 정말....


말라 순이와 마주치면서

머리속에선 "아! 도와줘야한다" 라는 생각으로 덥석 안고는 왔는데 막상 데려다 놓고 보니 막막했드랬죠.

다행이 이곳 팅커벨에서 도움을 받아 현재 리버하우스에 입소했고요

순이와 마난 이후 이곳저곳 제가 아는한 보낼곳 알아보긴하지만

막상 데려가겠다는 분과 대화후  중성화, 칩, 계약서등 조건을 달면 포기하고 마네요 

어디선 암컷이니까 데려가겠다는분.

아이는 탐나니까 데려가보겠다는분.

시골에 키울데 있다 거기라도 보내라...


아휴~ 전부 제 맘처럼 귀하게는 아니어도 그냥 목줄에 매여 그 자리에서 밥만 먹고 무료하게 보내는게 아닌

(사실 저도 우리애들 잘 놀아주지도 못하지만요 ^^;;;;;;)

주인 사랑 듬뿍 받고 보호 받을 수 있는곳이면 되거든요...

그렇지만 현실은 아니네요....

대형견... 멋지지만...

공간도... 경제력도... 시간도... 다른아이들보다 더 많이 필요할듯해요


억지로 떠밀듯이 보내는게 아닌 정말 좋은 인연 나타나서 가기를...

비오니까...

걍 주절주절 거려봅니다...


울집 애들 사진 올려놔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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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sunflower | 작성시간 15.11.25 팅프에 수지처럼 좋은 가족 만나서 갔으면 합니다. 수지가 그렇게 입양된거 보면 순이도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기다려봐요~~희망을 갖고~~^^
  • 작성자또자혀니(양천구) | 작성시간 15.11.25 잘될꺼예요.^^ 더디게 느껴지더라도 진짜 인연이 나타날꺼라 믿고 있습니다.
  • 작성자사랑기쁨쎄나(인천) | 작성시간 15.11.25 ㅎㅎ 이쁜 네 냥이님들께서 같이~~~
    울 순이 좋은 분께 입양가리라 믿어의심치 않아요^^
    우리 팅프의 모든 아이들 전부 다요~~~~
  • 작성자소은 | 작성시간 15.11.25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순이는 분명 좋은 곳으로 입양 갈거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작성자sunny9422 | 작성시간 15.11.25 순이는 팅프가족이된것도 복많은 아이입니다. 아마 더 좋고 평생가족 만나기위해 잠시 시간이 좀 걸린다 생각하세요.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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