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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로스 치유 소통방을 개설합니다.

작성자뚱아저씨|작성시간26.04.23|조회수313 목록 댓글 5

팅커벨 회원님들, 좋은 아침입니다.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생각하며 사랑으로 키우다가 떠나보낸 경험이 있는 팅커벨 회원님들께서는 아마도 다들 큰 아픔을 겪으셨을겁니다.  

 

저도 떠나보낸지 어느덧 8년이나된 시츄 순심이가 아직도 마음 한쪽에 늘 자리잡고 있습니다. 2018년 여름에 우리 순심이를 떠나보냈을 당시에 한동안 불면증을 앓아서 잠을 못이룬 적도 있었습니다. 밤새도록, 그리고 새벽까지 잠을 못이루다가 새벽녘에 30분쯤 잠이 들었다가 다시 깨어나는 증상이 반복됐습니다. 

 

잠을 제대로 못자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업무를 보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눈꺼풀이 너무 무거워져서 깜박 졸음 운전을 하다가 중앙선을 침범하여 교통사고가 날뻔했던 식겁한 경험이 몇 차례나 있었습니다. 그 당시가 제게는 너무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아가들을 떠나보내며 슬픈 경험은 부모님을 떠나보낸 슬픔과는 조금 다른, 하지만 그것 못지 않은 슬픔이라는 것을 잘 압니다.

 

이 방은 사랑하는 아가들을 떠나보내며 추모하는 방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그 아픔을 소통을 통해 치유하는 방으로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떠나보낸지 1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새로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맞이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계신 분들도 이 방을 통해서 소통하고 치유하며 가엾지만 사랑스런 그 아이들에게 다시 사랑을 나눠주는 마음이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펫로스 증후군을 앓고 있는 회원님들은 그 누구라도 떠나보낸 아가들 이야기를 하며 소통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시길 바랍니다. 

 

 

아직도 늘 마음 속에 그리움으로 남아 있는 사랑하는 시츄 순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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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뚱아저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4.23 사랑하는 아가들을 떠나보내며 힘들어하는 분들, 떠나보낸 그리움이 사무치게 남아있는 분들, 그리고 떠나보내서 힘들어하는 분들에게 작은 위로의 한 마디 남겨주고 싶은 분들은 누구라도 본글과 댓글을 통해서 소통을 하며 펫로스 증후군을 치유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되는 방이 되길 바랍니다.
  • 작성자써지니 | 작성시간 26.04.23 감사합니다
    울 애도 올해 7살인데, 언젠가 닥칠거라 각오는 하고 있지만
    쉽지 않을거란 예감에...
    나도 더 나이가 들었을거라, 그 때 어떻게 이겨나갈까 하는 생각이 있었어요
    이런 방이 있다면 우선 열심히 들어와서 힘들어 하는 분 토닥여주고
    나중에 내가 겪었을 때 와서 토로하겠습니다.
    이런 공간을 만들 생각을 하시다니...정말 섬세하시네요
  • 작성자브링미홈 | 작성시간 26.04.23 많이 힘든 분들이 모여 서로 위로하고 위안 받을 곳이 생겨서 좋습니다...
    아이를 무지개 다리를 건널 때까지 보살펴 주신 분들이 사실 입양 센터에서는 최고의 보호자이신데, 또 떠나보내는 게 힘들어서 주저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많은 분들이 위로 받고 위로 줄 수 있는 곳이 되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버니맘 | 작성시간 26.04.23 아이들이 견생이 짧아서 어쩔수없이 아이들을 보낼수 밖에 없는 시간들이 우리에게는 다가오니. 이 소통방을 통해서 서로 위로하고 위로받는 따뜻한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루~루나 | 작성시간 26.04.25 참 의미잇는 소통방을 마련하셧네요~펫로스의 아픔을 겪어 본 사람들은 다 그 무게감을 알고 잇죠 ~서로를 위로하고~위로받는~귀한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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