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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센터 일기]누나,, 나 요즘 기분이 이상해 ㅠㅠ

작성자입양센터간사|작성시간24.04.26|조회수161 목록 댓글 3

https://www.instagram.com/p/C6NW9PgpfWQ/?igsh=MWR0MjlvOGxveHZkbQ==

 

 

어느날 동수가 말했어요...

 

 

항상 밝고 밥도 싹싹 긁어먹던 동수가

요 며칠 밥 시간에도 시큰둥 하고, 거실에 나와 멍 때리고 누워있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ㅠㅠ

 

 

그런 동수가 걱정돼서 병원에 다녀왔는데

딱히 건강상 문제는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ㅠㅠㅠ

 

그런데,, 느껴지세요? 병원에 왔을 뿐인데 우리 동수 표정이 싹 달라진거,,

 

우리 동수가 요즘 마음이 힘들었나봐요,,

동수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단 둘이 산책을 나갔는데요!

 

 

어찌나 신이 났는지, 와다다 달리고, 냄새 맡고, 영역표시하고..

정신없이 산책하다보니

 

 

실삔 꽂은 소녀마냥 꽃대가 머리 위에 떨어져도 모르고

마냥 행복해하며 저 상태로 한참을 걸어다녔답니다 ㅋㅋㅋ 

 

산책 다녀온 날은 저녁 밥도 싹싹 긁어먹었어요!

 

 

 

기약없는 기다림이 많이 지치겠지만 ㅠㅠ

우리 동수는 예쁜 강아지니까! 동수를 사랑해줄 따뜻한 보호자님 한 분 쯤이야! 어딘가 계시겠죠?

 

우리 동수가 조금만 더 힘을 낼 수 있게

회원님들, 동수를 응원해주세요!

 

https://www.instagram.com/p/C6NW9PgpfWQ/?igsh=MWR0MjlvOGxveHZkb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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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똘2랑 작성시간 24.04.26 동수가 애기들이 넘 혼을 쏙 빼놔서 힘들었나봐요 ㅠㅠ
    동수 얼른 가족 만나서 동수만의 공간으로 가야겠네요 아공 동수야 힘내자 ♡
  • 작성자두근두근 작성시간 24.04.26 동수야 힘들었어?
    에너지 넘치는 동수가 힘들다니 짠하네
    동수야 조금만 더 기다려보자
    꼭 엄빠가 나타날꺼야
    동수 홧팅!!!
  • 작성자똘똘이스머프(하남) 작성시간 24.04.26 동수가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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