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instagram.com/p/C6NW9PgpfWQ/?igsh=MWR0MjlvOGxveHZkbQ==
어느날 동수가 말했어요...
항상 밝고 밥도 싹싹 긁어먹던 동수가
요 며칠 밥 시간에도 시큰둥 하고, 거실에 나와 멍 때리고 누워있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ㅠㅠ
그런 동수가 걱정돼서 병원에 다녀왔는데
딱히 건강상 문제는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ㅠㅠㅠ
그런데,, 느껴지세요? 병원에 왔을 뿐인데 우리 동수 표정이 싹 달라진거,,
우리 동수가 요즘 마음이 힘들었나봐요,,
동수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단 둘이 산책을 나갔는데요!
어찌나 신이 났는지, 와다다 달리고, 냄새 맡고, 영역표시하고..
정신없이 산책하다보니
실삔 꽂은 소녀마냥 꽃대가 머리 위에 떨어져도 모르고
마냥 행복해하며 저 상태로 한참을 걸어다녔답니다 ㅋㅋㅋ
산책 다녀온 날은 저녁 밥도 싹싹 긁어먹었어요!
기약없는 기다림이 많이 지치겠지만 ㅠㅠ
우리 동수는 예쁜 강아지니까! 동수를 사랑해줄 따뜻한 보호자님 한 분 쯤이야! 어딘가 계시겠죠?
우리 동수가 조금만 더 힘을 낼 수 있게
회원님들, 동수를 응원해주세요!
https://www.instagram.com/p/C6NW9PgpfWQ/?igsh=MWR0MjlvOGxveHZkb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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