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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입장!! (팅커벨의 새 가족을 소개합니다)

작성자팅커벨입양센터|작성시간14.06.26|조회수819 목록 댓글 44



1번 선수, 새롬이(남아) 



동구협에서 만났을 당시 새롬이



구조 후 하니동물병원에 온 새롬이


이때는 이름이 확정되지 않았을 때라 저는 새롬이를 안자마자 "꼬질아~~"라고 불렀어요. 흑, 새롬이가 꼬질이를 진짜 자기 이름으로 받아들였으면 안 되는데.. 하지만 꼬질이었던 새롬이는 지금.. 




"빠박아~~"

요렇게 귀여운 빡빡이가 되어 센터로 왔답니다. 


 

미용을 하고 보니 피부가 조금 얼룩덜룩하기도 하고 몸도 많이 말라 있지만 짱구이마와 커다란 눈이 얼마나 예쁜지 보세요. 털이 소복히 자라면 짱가의 뒤를 이어 미견 말티즈의 계보를 이어갈 새롬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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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선수 까치(남아)



cherrylane님이 구조 요청한 까치

 

버림 받은 지 오래되지 않았는지 까치는 체리님이 발견했을 당시에도 깔끔한 상태였다고 해요. 그때 까치는 초크체인을 하고 빨간색 하네스를 착용한 채 나무에 묶여 있었대요. 주인이 잠깐 자리를 비운 거라 생각했지만 체리님이 열심히 전단지 작업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끝내 주인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원래도 깔끔했던 아이라 미용으로 인한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지만, 털을 다듬어놓으니 훤칠한 짱구이마와 왕방울만한 눈이 무척 매력적이더라구요. 새롬이도 그렇고 아주 훌륭한 골상을 가진 이번 구조 동기들.. 게다가 까치는.. 



요렇게 카메라를 좋아하구요.. 잘생겼음에도 불구하고 개그본능까지 가지고 있어요. 

"눈이 당구알만한 애가 있다고라? 뭐? 이름이 멍자라고? 흥.. 내 눈을 잘 봐봐.."



짠!!

"완전 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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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선수 아리(여아)


  

동구협에서 만난 아리


개인적으로 저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아리의 얼굴에서 다른 팅커벨 강아지들의 모습이 많이 연상되었는데요.. 얼핏 레이나님의 은동이와 닮은 것 같기도 하고, 은영님의 뭉치가 떠오르기도 하고, 또 어떻게 보면 코코뭉치님 댁 뭉치, HAM님 댁의 아토미와 느낌이 비슷하기도 했어요. 



(내 안에 팅커벨 말티즈들 다 있다..)



가장 먼저 센터에 입소한 아리는 케이지가 싫은지 첫날 무척 많이 짖었는데 다른 선수들이 대거 입장하면서 거의 짖지 않게 되었어요. 동지들이 많이 생기니 기뻐서..... 라기보다는 까치랑 새롬이가 짖는 걸 보고 수그러든 거 같아요. (음마, 나보다 목소리 큰 애들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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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선수, 핑키(여)



동구협에서 만났을 때 핑키


핑키는 처음 봤을 때부터 여리여리한 느낌과 차분한 눈빛이 인상적인 아이였어요. 핑크색 염색을 한 뒤 그 염색이 미처 다 빠지기도 전에 버림 받았을 핑키.. 하지만 팅커벨 강아지가 되었으니 이제 핑키는 사랑과 책임으로 평생 보듬어줄 좋은 가족을 만날 거예요.  


 

병원에서 핑키를 처음 안았을 때, 핑키는 유난히 여리고 가느다란 몸으로 제 가슴을 파고들었습니다. 그 몸짓이 나약하면서도 절박해서 마음이 찡했답니다. 핑키는 정말 얌전이 아가씨예요. 누가 안아도 가만히 폭 안겨 있고, 병원에서 케이지에 들어간 친구들이 울고 짖을 때도 핑키만 순응하듯 가만히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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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롬이, 까치, 아리, 핑키.. 팅커벨 입양센터의 새 가족이 된 이 아이들에게 환영을, 아직 병원에서 치료 중인 연두, 들비, 겸동이에게는 격려를 보내주세요. 일단 저부터 큰소리로 외쳐봅니다. 

 

"새롬아, 까치야, 아리야, 핑키야, 좋은 가족 만나서 행복해지기 전까지 우리 잘 지내보자!! 그리고 연두, 들비, 겸동이도 금방 나을 거야. 모두모두 파이팅!! 아자아자 팅커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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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 모두 기다리고 기다리던..

또 하나의 반가운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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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쭉빵빵.. 낯익은 뒷모습..



우리 보름이, 퇴원했어요!!



킁킁.. 이 친숙한 냄새..



든든한 뚱아저씨가 계신 이곳..



내 부비부비를 좋아하는 예쁜(???) 누나.. 



그래, 이 보름님에게 병원이 웬 말이냐..

여기가 내가 머물 곳이지. 


     

아직 모낭충이 완치되진 않았지만 증세가 잡히고 있어 보름이는 앞으로 통원 치료를 받을 거예요. 혼자 무지하게 고생했을 보름이.. 하지만 씩씩하게 이겨내고 센터로 돌아온 보름이.. 우리 착한 보름이 장하다고 칭찬해주세요. 그리고 모낭충 완치까지 잘 견뎌달라고 응원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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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울컥쏭(대전) | 작성시간 14.06.27 아가들아!~ 새로운멤버된거 너무 축하해..그리고보름아~! 너무너무 대견하고 장하다.!
  • 작성자똘똘이스머프(광진) | 작성시간 14.06.27 신입생들 반갑다. 단체입소로 힘드셨겠어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서산사랑 | 작성시간 14.06.27 예쁜우리 아가들아~~우리이제한솥밥먹게된거 축하축하해~~~^^*
    보름이도 반가운얼굴들보니 넘신나지? 열심히 치료받고 얼른낫자~~^^*
  • 작성자화곡동사랑밍키 | 작성시간 14.06.28 아구.. 하나같이 다들 너무 이쁜데...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 작성자치즈 | 작성시간 14.06.30 모두 환영한단다~
    이제 아픔은 잊어버리고 좋은 가족을 만나기를 기대하며 즐겁게 지내자~
    보름아 그동안 너무 고생했어~
    보름이의 예쁜 미소를 다시 볼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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