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숑 스벅이 얼마나 착한지 몰라요 ~

[뚱아저씨]

입양센터에 입소한 비숑 스벅이는 점점 센터 생활에 익숙해져가고 있습니다. 구조 첫날 협력동물병원에서 검진 받을 때는 어리둥절해있다가 병원 격리실에서 지알디아 치료 받을 때는 경계심이 있었어요. 손길을 좀 거부하기도 했답니다. 그래서 수의사분들도 만질 때 조심했어야 했어요. 

협력동물병원에서 스벅이를 데리고 오는 날 이 녀석이 으르렁 거리며 경계를 하기에 격리실 안에 엉덩이 깔고 앉아서 가만히 있었어요. 그랬더니 조심스럽게 먼저 다가오더군요. 그 때 쓰담쓰담했더니 마음을 풀고 받아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입양센터에서 간사님들 뿐만 아니라 봉사자님들에게도 조금씩 마음을 열며 점차 적응해가고 있습니다. 스벅이를 구조하지 않았다면 그 열악한 환경에서 방치된 채 사랑의 손길조차 받지 못하고 '귀찮은 존재'로 남았다가 어떤 위해를 당했을지 모릅니다. 

이제 나이가 2살 밖에 안된 스벅이가 견생 2막을 새롭게 열 수 있게 된 것은 모두 가엾은 한 생명의 행복을 외면하지 않는 팅커벨 회원님들 덕분입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팅커벨 화이팅! 스벅이의 행복한 견생 2막 화이팅!!!

뚱아저씨에게 쓰담쓰담해달라고 오는 스벅이 

뚱아저씨와 함께. 

동영상. 스벅이 입꼬리를 보세요 ~ 

[버니맘]

스벅이는 얼굴에서 착함이 딱 보입니다.. 미견이기도해서 사랑의 손길을 주실 가족이 빨리 올것 같습니다.
스벅아 밝게 조금만 기다리자

[좋은]

아직 어린 우리 스벅이 팅커벨에 온걸 환영한다^^
스벅이 입꼬리 올라가며 행복해보이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두근두근]

스벅이 표정 한결 편안해졌네요

[냥이사랑(서울)]

아주 깨발랄한 스벅이가 될걸 같은 느낌이 드네요~~ ^^

[박룽지엄마]

ㅋㅋㅋㅋㅋㅋㅋㅋ (착ㅅ함) 써있는 우리 스벅이
제2견생 준비 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