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제단 이 단은 다른 단과 특이하다. 다른 단과 특이한 것은 놋으로 만든 것이다. 그래서 그 명칭을 놋단이라고 한다.그것은 물론 조각목으로 만들었고, 그 위에 놋으로 쌌다. 길이와 너비가 5규빗으로 네모 반듯하고, 높이는 3규빗으로 그 위 네 모퉁이에 각각 뿔이 있다. 또 그 단에 부속된 기구들인 통,부삽,대야,고기 갈구리,불 옮기는 그릇 등을 놋으로 만들었고, 단 중앙에 그물을 만들되 고리 넷을 만들어 불쳐서 채로 꿰게 하였다. 그 채는 조각목을 놋으로 쌌다. 이 단은 제단에 드릴 짐승을 잡아서 제사장에게 주는 곳이다. 다시 말하면 희생 제단이다. 번제단의 뿔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구약 성경에 보면 사람들이 죄를 지어 두려움 속에 빠졌을 때 그 죄를 사함받기 위하여 제단뿔을 잡았다는 이야기를 가끔 발견할 수 있다. 레위기 4장을 보면, 제사장이 범죄했을 때나 이스라엘 온 회중이 죄를 지었을 때에는 향단 뿔에, 족장이 죄를 범했을 때나 평민이 죄를 범했을 때에는 번제단 뿔에 짐승의 피를 손가락으로 찍어서 바르라고 기록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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