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 개정 추진배경
우리나라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는 세계 최상위 수준을 보이고 있지만, 수학과 과학 학습에 대한 흥미도는 세계 최하위 수준을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OECD 국가 대비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행복지수도는 꼴찌이다.
우리 교육을 근본적으로 개혁하고자 하는 것이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 개정의 추진배경이다.
(2014.9.24. 총론의 주요 사항 발표)
2014학년도 초등학교 6학년 = 2015학년도 중학교 1학년부터 적용
교육부는 2014년 9월 24일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육성을 위해 '2015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의 총론 주요사항을 발표하였다. 새 교육과정은 학생들이 인문, 사회, 과학기술에 대한 기초 소양을 함양하여,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 창조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교육을 근본적으로 개혁하자는 취지로 추진되었다. 새 교육과정은 2009년 개정된 현행 교육과정의 교육현장 적용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추진되었다.
<< 고등학교 교과목 구성안 >>
<<주요 개정 방향>>
□ 인문, 사회, 과학기술에 관한 기초 소양을 함양한다.
- 이를 위해 초, 중등 교과 교육과정을 개편하며,
- 특히 고등학교의 경우 통합적 사고력을 키우는 '통합사회' 및 '통합과학' 과목을 신설한다.
□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과정을 개발한다.
- 중학교 한 학기를 '자유학기'로 운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다.
□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역량 함양이 가능한 교과 교육과정을 개발한다.
- 핵심원리 중심으로 학습내용을 감축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 안전교육과 소프트웨어 교육을 강화한다.
□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교육정책 전반을 종합적으로 개선한다.
<<교육과정 개정 방향>>
□ 인문, 사회적 소양 함양과 인성교육을 강화한다.
- 문학교육을 이론 중심에서 감성과 소통 중심으로 전환
- 교과별로 인문 요소 강화
- 예술, 체육 교육 활성화: 연극교육, 예술동아리 활성화, 뮤지컬 등 활동 중심 예술교육 확대 추진
- 한자교육 활성화
- 고등학교에 '통합사회' 과목 신설
□ 과학기술에 대한 소양을 함양한다.
- 고등학교에 '통합과학' 과목을 신설: 자연현상에 대한 통합적 이해가 가능하도록 한다.
- 과학수업에서 탐구실험 과목을 신설한다.
- 연구윤리, 과학실 안전교육 등 고교 과학교과 이수단위 조정 등 과학교육 강화
- 소프트웨어 교육 강화
□ 안전교육 강화
- 초등학교 1~2학년 '안전 생활' 교과 신설
□ 그간의 연구를 통해 제시된 과학 교육과정 개발의 중점
- 자연현상과 관련된 통합개념 이해와 과학적 탐구역량 함양
<<향후 계획>>
□ 2014.10 ~ 2015년 하반기 각론 교육과정 개정
2015. 9. 새 교육과정 최종 학정 고시
→ 2018년부터 초중고 학교현장에 연차 적용
□ 교육과정과 연계한 대학 입학제도 개선
→ 2017년에 2021학년도 수능 제도 확정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