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6살입니다.
지금 아버지가 가족에게 휘두르는 폭력때문에 못 살겠습니다.
원래 제가 초등학교때부터 화가 나면 물건부수고 폭언을 일삼았는데
3~4년전 부터 이제 어머니와 동생을 폭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주민등록상에는 같이 되어있지만 따로 나와 살기 때문에 잘 몰랐는데
하루에 맘 편하게 밥을 못 먹게 조금 기분 나쁘면 상던지고 다 부숩니다.
엄마가 바람을 폈다면서 계속 팹니다 편적도 없는 바람을 꿈에서 바람피는걸 봤다고 카면서
물건을 부수고 팹니다. 몇년전에는 도끼들고 와서 다 죽이겟다면서 물건 부수고
엄마한테 가스도 먹인 적도 있고 계단에서 머리잡고 3층까지 끌고 간적도 있습니다.
칼 들고 목 겨누는건 한두번이 아닙니다.
이젠 저한테는 나이가 있고 힘이 생기니 이젠 좀 덜 만만해서 그런지 제 앞에선 숨기는데
엄마와 동생앞에서는 마구잡이로 폭행을 휘두르고 봅니다.
몇번 정신과에 보내서 약도 먹어봤는데 고쳐질 생각도 안 보이고
의사에게도 멀쩡한 척 거짓말을 하다보니 상담도 잘 안되다 보니 나아질 기미도 안보이시네요
고치실 맘도 없는거 같고 이젠 점점 폭력을 즐기고 있습니다.
술도 드시지 않는데 그냥 정신적으로 미친거 같습니다. 다른사람 앞에선 친절한척 하다가
그 친절한척 하면서 받은 스트레스를 가족에게 풀려고 합니다.
강제입원쪽에 관심을 확실히 가지게 되었던 계기가 이번에 여행지에서
친구들 끼리 갔던 여행지에서 친구들과 술을 몇잔 나눴다고
바람폈다면서 엄마를 가두고 입원할 정도로 패셨습니다. 지금 멍도 심하고
엄마는 계속 포기하면서 사시다가 이젠 정말 죽을거 같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젠 도저희 못 참겠는데 어떻게 강제입원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1. 강제입원을 시킬려면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나요?
2. 가족의 동의로 입원했는데 친척들이 퇴원시킬 수도 있나요?
3. 보통 6개월동안 입원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연장 도 가능한가요?
제가 질문하는것 말고 아시는 부분이 있으시다면 자세히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이제 사는게 너무 힘듭니다. 계속 나아지겟지 하며
정신과에 형식적으로 진료를 받게 하는것도
이젠 너무 지칩니다..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