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수없는 밤의 기묘한 이야기 38 - 45

작성자표주박(김천소)|작성시간14.11.13|조회수41 목록 댓글 1

그녀의 자취생활

 

어떤 여자가 자취생활을 시작했다.
방은 혼자 살기에 아까울 정도 훌륭한 편으로 거실도, 부엌도, 충분한 넓이가 있었다.
시중가에 비해 너무나 싼 집이라 운이 참 좋다고 생각했다.

이사한 날, 밥을 먹으려고 하는데 식탁에서 먹으려고 하자 밥이 잘 넘어가지 않았다. 왠지 모르게 초조했다.

이상한 느낌이 들어 방안을 우왕좌왕한 결과, 왠지 현관과 거실을 잇는 어중간한 복도가 마음에 들었다.

당분간 여자는 거기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며칠 뒤, 친구가 놀러 왔다.
그 친구는 현관에서 안으로 들어오자마자, 여자가 항상 식사하는 자리를 가만히 쳐다보았다.

"혹시 여기서 밥 먹고 그러니?"

여자가 어떻게 알았냐고 되묻자, 친구는 대답했다.

"으음, 어떤 아이가 거기서 밥 달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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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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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쌈닭 | 작성시간 14.11.14 혼자 드시면 앙대요~
    농갈라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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