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법은 영원한 법칙이다
부처님이 사위성의 교외에 있는 기원정사에 머물 때의 일이다.
부처님은 여느 때와 같이 비구들을 모아 놓고 설법을 시작했다.
“비구들이여, 오늘은 연기(緣起)라는 것.
그리고 연기로부터 모든 것이 발생한다는 것에 관해서
설법할 테니 잘 듣고 생각해 보기 바란다.
비구들이여, 먼저 ‘연기’란 무엇일까.
예를 들어 생(生)이 있으므로 늙음과 죽음이 있다고 한다.
이것은 내가 없든 있는 이미 존재의 법칙으 로 정해져 있는 일이며,
그 내용은 상의성이다.
이것이 내가 깨달은 바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너희들에게 가르치고 설명하며
‘너희들도 보라’고 말하는 것이다.
비구들이여, 다음에 인연에 의하여 모든 것이 발생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예를 들어 늙음과 죽음은 원인에 있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그 러므로 원인을 없애면 늙음과 죽음 또한 없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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