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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親舊)

작성자도진|작성시간26.06.12|조회수14 목록 댓글 0

 

친구(親舊)

 

"一死一生 乃知交情(일사일생 내지교정)

一貧一富 乃知交態(일빈일부 내지교태)

一貴一賤 交情乃見(일귀일천 교정내현)"

 

생사(生死)의 처지(處地)에 따라 사귀는 정(情)을 알 수 없고,

빈부(貧富)의 처지(處地)에 따라 사귀는 태도(態度)를 알 수 없고,

귀천(貴賤)의 처지(處地)에 따라 사귀는 정(情)이 나타난다.

사람과 사람사이의 사귐에는 여러가지 형태(形態)가 있고

우정(友情)의 깊고 얕음에도 그 정도(程度)가 매우 다양(多樣)하다.

진정(眞情)한 사귐이란,

생사(生死)의 갈림길에서도 친구(親舊)를 버리거나 배반(背反)하지 않으며,

빈부 귀천(貧富貴賤)의 격차(隔差)를 뛰어 넘는다.

가난과 부자(富者) 차이(差異)를 서로 의식(意識)하지 않으며

신분(身分)의 귀천(貴賤) 차이(差異)로 비굴(卑屈)하지 않으며

교만(驕慢)을 부리지 않는 것이 진정(眞情)한 우정(友情)이다.

친구(親舊)란 한자(漢字)를 직역(直譯)해 보니 "오래되어도 친(親)한.."로 되는군요!

오랫동안 멀리 떨어져 있어도 친(親)함을 유지(維持) 할 수 있는 관계(關係)

쉽지만은 않은 인간관계(人間 關係)인 듯 싶습니다.

다른 친구(親舊)들에게 나는 어떤 친구(親舊)인가?

또 아직도 내 주위(周圍)에 울타리를 치고

그 속에 안 주(安住)하고 있지는 않은 가?

떳떳하지 못함에 부끄러움이 느껴집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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